호기심, 관심사

Rule Maker vs Breaker vs Taker

승자는 Maker, 대박은 Breaker, 패자는 Taker ?


,
호기심, 관심사

구글은 왜 픽셀을 만들었을까


서로 줄 연결한 건 아구가 안맞기도 하지만 어쨌든... 구글의 목표는 인공지능 로봇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려면 온갖 데이터와 행동패턴을 확보하면서 인공지능 기술을 지속적으로 테스트하고 보강하는 것을 반복해야 하는데 정보의 일관성, 품질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미 많은 정보를 모았지만 Android OS 파편화로 인한 데이터 수집 제약, 저품질 요소를 걷어내 이제는 상향평준화 해보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스마트폰은 현존 최고의 정보 수집기기이니 말이다.


,
호기심, 관심사

분노가 지나간 자리


 스타벅스에 들어와 창가 일자 테이블에 앉았다. 보통 가방이나 짐을 옆에 놓기 때문에 한사람이 앉으면 두 좌석을 차지하게 된다. 왼쪽편에 앉아 계신 중년 남자분이 신문을 펼쳐놓고 읽고 있다. 신문을 넘기는 속도가 엄청나다. 촥! 촥!. 몸을 돌리거나 소지품을 꺼낼때 물건 부딪히는 소리, 테이블에 놓는 소리 모두 쿵쿵 울린다. 주기적으로 한숨도 푹푹 쉬는걸 보니 이분 속이 어떤 상태인지 느낌이 온다. 음료를 추가로 주문하시는지 카운터로 거칠게 가시는데 중간에 부딛히거나 길막했다간 바로 주위에 아무거나 잡아 후려칠 기세다. 왜일까. 뉴스나 영화에서 가끔 나오는 묻지마 사건이 떠올랐다. 조용히 다른 자리로 갈까. 고민하는 사이 이분 전화 벨이 울린다.

 통화내용이 들린다. "저도 은행에서 그렇게 난리를 피운건 처음입니다." 하면서 시작하는데 은행 창구에서 직원이 자기 순서를 지나치고 무시했다고 한바탕 하신 모양이다. 은행측에서 직접 전화를 준건보니 심각했던 모양이다. 10여분 통화후 어쨌든 안에 쌓였던 것들을 털어낸 모양이다. 통화전보다는 분노게이지가 떨어진 듯 하다.

 누구 잘못인지,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았다. 다만 본인의 어떤 면을 건드렸길래 주변 사람이 옆에 가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된건지, 그 지점은 과연 얼마나 그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였는지가 궁금했다. 모두 화를 낼 수 있고 극단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지만 아무때나 그러지 않는다. 그렇게 만드는 상황과 임계치가 있기 마련인데, 경험상 분노를 극단적으로 표출한다고 해서 뭔가 해결되거나 속이 시원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상황과 관계가 틀어지거나 먹먹해지기만 했을뿐.

 화(火). 안에 담고 있으면 내 속이 타고 밖으로 내면 주위가 타는 법. 되도록 안만들고 만들어질만한 조짐이 보이면 피하는게 상책같다. 보살 한분 쯤은 항상 마음 한켠에 두고 살아야...


,
호기심, 관심사

수비학, 9가지 유형, 그 관계와 욕망 - 중요한 학교


 예전엔 점이나 사주, 혈액형 타입 같은 이야기에는 흥미가 없엇다. 해석은 둘째치고 사람을 정해진 몇가지 타입으로 유형짓는게, 고정된 틀안에 집어 넣는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한계를 긋거나 규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인 일인지. 자기 실현적 예언만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인데 말이다.
 
 하지만 살면서 이런저런 사건과 갈등을 겪을때면 과연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궁금증은 늘어만 갔다. 동시에 그에 비례해서 사람의 유형, 관계를 이해하고 싶은 욕구 또한 커졌다. 

 어쨌든 세시간가량 시간가는줄 모르게 듣다보니 갑자기 든 생각 하나. 뜬금없이 그것도 나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다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과거에 더 집착하는 면이 있는 것 같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Let it go 가 안되는 민족이랄까. 절대 본인이 불편했거나 피해 혹은 상처가 된 것들을 옆에 두고 살거나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럴 수 있는 방법은 드라마 대사나 대중가요 가사처럼 가슴속에 파묻는다는지, 물이나 바람에 실려 보낸던지 식이다. 

어떻게든 처리를 해서 눈에 띄지 않게 해야 되는 것이다. 맞서 보기도 싫었으니 분석이 있을리도 없거니와 본인 만족과 합리화를 위해 맹목적으로 미화를 하거나 부정하는 것도 빈번하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로 갈등과 서로 다름을 있는 그대로 따져보고 인정하는데서 시작하기 보다는 어떻게든 상대방을 물어뜯거나 지적질을 해야만 속이 풀린다. 그러니 화도 많고 싸움도 많고 집이든 사회든 그속의 관계에서 쉽게 번아웃되거나 떨어져 나가기 십상이다.

 그래서 강의의 막판에 나온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百戰百勝) 에서 지피지기 무전무쟁(知彼知⼰ 無戰無爭)이라는 말이 더욱 설득력이 있었다.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백날 쌈닭처럼 싸워대 봤자 남는건 스트레스와 성격안좋다는 평판이오. 그럴바에는 아까운 에너지를 본인 일이나 취미에 쏟는게 훨씬 생산적이지 않은가. 


'호기심,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은 왜 픽셀을 만들었을까  (0) 2016.10.26
분노가 지나간 자리  (0) 2016.10.24
강렬한 한마디  (0) 2016.10.21
어떤 인문학 강의  (0) 2016.10.20
잘 자는게 왜 중요할까  (0) 2016.10.19
,
호기심, 관심사

강렬한 한마디


머스크의 이 한마디는 나중에도 회자될 것 같은 느낌.
"If you dissuade people from using an autonomous vehicle, you are killing people"

또한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생산중인 차들에 자율주행을 위한 HW 가 모두 탑재되있다 한다.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시작한 셈이다. 보통의 제조사들 같으면 단가압력 때문에 있는 것도 빼고 싼걸로 갈아치우기 바쁜데 확실한 목표가 있으니 가능한 행보다. 

자율주행 기능은 SW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될 예정인데 가격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편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LA에서 NY까지 자율주행 데모를 시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함.

자율주행차 시대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빨리 훅하고 눈 앞에 다가올 것 같다.


'호기심,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노가 지나간 자리  (0) 2016.10.24
수비학, 9가지 유형, 그 관계와 욕망 - 중요한 학교  (0) 2016.10.22
어떤 인문학 강의  (0) 2016.10.20
잘 자는게 왜 중요할까  (0) 2016.10.19
벚꽃 무늬 연필  (0) 2016.10.18
,
호기심, 관심사

어떤 인문학 강의

 


 인문학 팔이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였는지(강사분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니면 그동안 실용, 기술강의만 들어서인지 너무 지루했다. 초반부터 본인이 베스트셀러 작가였음을 수차례 언급하는데 지나치게 생색을 내신다 싶었다. 
 
 강의 내내 재미가 없으니 말투도 답답하고 설교같이 느껴져 교회 예배에 억지로 끌려온 기분이었다. 이런 상태로 앉아있는건 시간,감정 낭비라는 판단에 결국 쉬는 시간에 나와버렸다. 강의 듣던 도중 나가는건 처음이다. 안그래도 참석자가 10명 미만에 띄엄띄엄 앉아 있어 빈자리 티가 확 났을텐데, 빈자리를 보시고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셨으리라. 

돌아오는 길에 문득 든 생각. 
1. 이분을 말보다 책으로 먼저 접했으면 달랐을까. 
2.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맥락이 없으면 와닿지도 않고 공허뿐.


,
호기심, 관심사

잘 자는게 왜 중요할까

# 깨어 있을때 습득한 정보들은 해마에 저장되있는데 렘수면 상태에서 대뇌로 저장됨. (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간다는 이야긴가? )

# 잠잘때 "앝은 수면 -> 깊은 수면 -> 렘수면" 식의 패턴이 1시간 30분 간격으로 4~5차례 반복
# 깊은 수면에 도달하지 못하면 자도 잔것 같지 않음.


꿀잠의 최대의 적은 스마트폰. 손모가지를 어떻게라도 해야될까.


'호기심,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렬한 한마디  (0) 2016.10.21
어떤 인문학 강의  (0) 2016.10.20
벚꽃 무늬 연필  (0) 2016.10.18
현대차 내부 제보자 기사를 읽고  (0) 2016.10.17
고양이를 위한 다리  (0) 2016.10.16
,
호기심, 관심사

벚꽃 무늬 연필

연필이라는 필기구의 아날로그 감성 + 벛꽃의 화사함 + 모양/무늬 독특함 => 고급제품 탄생

가격은 394 yen (US$3.80).




'호기심,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인문학 강의  (0) 2016.10.20
잘 자는게 왜 중요할까  (0) 2016.10.19
현대차 내부 제보자 기사를 읽고  (0) 2016.10.17
고양이를 위한 다리  (0) 2016.10.16
잡지와 에디팅 후기 - 어벤저스쿨  (0) 2016.10.14
,
호기심, 관심사

현대차 내부 제보자 기사를 읽고

공익을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탄원서, 포상금 때문일까. 매체에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까지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전자 쪽에 무게가 실린다만 어쨌든 쟁점은 "현대차는 고질적으로 차량 중대문제를 숨겨왔고 내부고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다. 그런데 포상금 때문이였다고 하면 문제가 되나? 그러라고 만든 포상금 제도인데 말이다. 

예상대로 회사는 제보자를 상대로 대외비 공개와 관련한 법적조치를 취했다. 내부에서 해결 못하는 문제를 공공을 위해 폭로를 한 경우 누구도 제보자를 보호해주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게다가 개인이 회사를 상대하는 경우 개인의 작은 행동과 말 하나가 꼬투리가 되어 부메랑처럼 그에게 꽂히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문제의 본질은 어느새 뒷전이 되고 제보자의 삶만 파괴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나마 조사 주체중 하나가 미국 교통당국이라는 점이 다행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이번 제보가 재조명 되겠지만 수년간 지속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이 그 싸움을 지속하며 생계와 일상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국 제보자만 바보되는 시나리오 때문에 부정을 못본척 넘어가는 자세가 사회에 만연해질까봐 제일 두렵다.

사진출처 : mediafreedominternational.org


'호기심,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자는게 왜 중요할까  (0) 2016.10.19
벚꽃 무늬 연필  (0) 2016.10.18
고양이를 위한 다리  (0) 2016.10.16
잡지와 에디팅 후기 - 어벤저스쿨  (0) 2016.10.14
새로 디자인한 영화 포스터  (0) 2016.10.13
,
호기심, 관심사

고양이를 위한 다리

영국 한 청년이 세들어 사는 집 내부에 Cat-Flaps 을 만들려고 하자 집주인이 반대를 해서



결국 집 외부에 고양이를 위한 다리를 만들었다는데 고양이 사랑 한번 대단하다. 
이로써 고양이, 집주인, 청년 모두가 만족했다고 함.


,
호기심, 관심사

잡지와 에디팅 후기 - 어벤저스쿨


 출판업에서 이야기하는 편집. 에디트가 뭔지 궁금했다. 거기에 쉽(Ship)까지 붙었으니 분명히 단순 작업만은 아닐 것이다. 편집장, 편집위원 이력, 예전 지하철 타고 다니며 즐겨봤던 씨네 21기자 출신이라는 사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에디팅이야 업계마다 의미가 다를 수 있고, 강의를 들으면 알 수 있겠지만 잡지라... 요즘 미디어 환경에서 잡지라.  왜 잡지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어느순간 잡지뿐만 아니라 무가지 여럿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로드쇼, 스크린, 씨네21, 키노, 핫뮤직, GMV.... 메트로 등... 모바일과 인터넷이 참 여러 산업 잡아 먹었다.

요새글은 휘발성이 강하다. 페북에서도 타임라인에 글이 머무는 시간은 몇시간 되지 않는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정보와 재미를 담은 컨텐츠가 알맞는 채널에 나와줘야 관심을 끌수 있을까 말까한데, 하루, 일주, 한달을 동안 기다릴 사람은 많지 않다. 글을 읽는 호흡도 짧아진 만큼 컨텐츠들도 인스턴트화 된 느낌이다. 숙성하고 축적되야 만들어질 컨텐츠들도 분명히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매체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졌을 뿐이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정보와 재미만 있다면 여전히 팔린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편집자, 편집기자가 하는 일은 일간,주간,월간지 에서 취재, 보도를 통해 물어온 기사를 지면에 배치하기 위해 하는 후반작업, 기능작업으로 흔히 여김.

예전과 다른 미디어 환경
  1. 글쟁이들이 많아졌다 - 인터넷, 정보홍수, 각종 덕후 문화. 예전엔 학계,언론과 연관이 있는 소위전문가가 되야 글을 쓰고 유통이 가능했음.
  2. 글을 알릴 채널이 많아짐 - 블로그, SNS, 커뮤니티

 아직까지 글쟁이 직업으로는 벌어먹기 힘들다. 외국의 경우 원고비, 취재비를 별도로 받고, 저서 발간을 통해 인세, 강의로 추가 수입 활동이 가능하나 국내는 대부분 Only 원고비조만 지급하는게 현실. 출판수입으로 생계와 품위유지가 가능한 분은 손에 꼽는다. 이런 상황이니 언론사, 회사 등 내부에서 출판활동이 이뤄지게 됨.

편집자는 매체의 성격과 방향을 정하고 유지한다. 그 과정의 일들이 편집자가 하는 일들이다. 무엇을 쓸지 기획하고 어떤 사람이 잘 쓰는지 찾고, 얼마의 비용으로 섭외할지 정하고, 어떤 디자인을 입혀 내용을 만들지, 어떻게 유통시키고 확산시키고 피드백할지 정하고 이 모든 액티비티들을 관리한다.

20세기에는 대형 언론사, 출판사만 할 수 있었던 일을 요새는 개인 혹은 스타트업도 할 수 있다. 브런치, 퍼블리가 좋은 예. 개인 블로그를 보라. 관점이 독특하거나 한가지를 전문적으로 파거나 개성, 차별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찾는다. 잡다하면 그냥 뒤로가기를 누른다. 어느 집에 놀러갔는데 책장에 년도별 베스트셀러만 가득하다고 생각해보자. 그 사람의 안목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까?

매체가 바뀌면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 이이제이가 역사책을 내는 걸 보면, 컨텐츠를 포착하고 이걸 팟으로 갈지, 유튜브로 갈지, 방송에 태울지 선택하고 내용을 각각 특성에 맞게 바꾼후 바이럴이 되면 출판을 한다. 이 책을 누가 읽을지 먼저 타겟이 서야 공략할 매체가 보임.

추가로. 잡지 하나 내는데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창간시 흔한 유형을 소개해주심.
유형이 두가지인데 돈 좀 있는 사람이 과시하고자 만들거나 문화,학계에서 만드는 유형이 있음. 

잡지를 꾸리는데 7억/년 비용이 들고, 창간시 사전 작업이 필요하니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감. 보통 기업들이 창간지에광고를 잘 안주려함. 왜냐 금방 없어지니깐. 일단 급하니 돈안받고 대포광고를 때리기도 함. 광고비가 1년내 들어오면 그 잡지는 성공. 창간후 1년 지나면 약 14억이 드는데 보통 그동안 버는 돈이 없다. 한편 1년넘게 열심히 만들어 정체성 잡고 입지를 다지는 시점인데 사주는 슬슬 못견디기 시작. 잡지와 어울리지 않는 광고 수주, 지면을 할애해야 하고 광고와 매칭이 될 기사 실어줘야 함. 이러면서 편집자에게 간섭이 들어오기 시작. 에디터쉽 훼손이 되며 잡지가 맛이 가기 시작. 폭망의 길로 접어듬. 돈많은 누가 잡지를 내겠다고 하면 창간+2년유지비 21억을 통장에 꽂아놓고 그동안 간섭안할 자신이 있으면 창간하라고 조언한다고 함.

문화/학계 쪽에서 창간하는 경우, 자기네들이 아는 사람들이 있어 글쓰는 사람, 디자인하는 사람 등을 자체조달해서 꾸리는데 정작 편집자 역할할 사람은 없어 정체성 부재로 폭망의 길로 접어든다고.

한줄 정리. 편집자는 기업 경영자 혹은 PM 역할과 같다.


,
호기심, 관심사

새로 디자인한 영화 포스터

시드니에 사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영화포스터를 본인이 새로 디자인해서 매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들이 화제가 됐다. 일부는 원본보다 낫다는 평가도 많다고.

재치와 창의성이 대단하다. 이렇게 특징을 잘 잡아내니 역시 디자이너지.








,
호기심, 관심사

페이스북 마케팅 기본기 강의후기


온오프믹스를 봤더니 선릉에서 만원에 하길래 부담없이 등록하고 들어본 강의.

강의스타일은 올드하고 홈쇼핑 사탕발림 같은 부분도 있었지만 페북 기본 개념, 특징, 구조, 원리 등은 스스로 체득하셔서 그런지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신다.

전통적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는 나야겠는데 비용이나 스킬이 부족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주 강의 타겟같다. 학원강사 출신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구호를 외치고 복창을 요구하셔서 부담된다. 그런데 사업하실때 도움을 서로 주려고 본인 강의를 들으신 분들 일부를 마케팅 부대로 활용하신다고 말씀하시던데 친목행위를 넘은 위험한 행동이 아닌가 싶다. 온라인마케팅 대행하는 회사들이 이미 그렇고 하고 있으니 문제될 일은 아닌가.. 음. 모르겠다.

마이다스의 손, 마케팅이 이거면 끝난다. 국내 유일 세계최초.. 등등 너무 나간듯한 셀프과찬은 오히려 신뢰도를 깎아먹는듯함. 

+ 기억에 남는 좋댓공, 좋체리 ( 좋아요, 댓글, 공유, 좋아요, 체크인, 리뷰  )

+ 계정관리는 반드시 실명으로 - 가명, 회사계정, 인수인계, 대행사실수로 인해 계정이 막히기도 함. 살리기 힘듬. 프로필 용안 좀 제대로 해라. 그래야 관계, 신뢰에 도움

+ 타임라인과 뉴스피드의 차이. 타임라인은 내 이야기 ( 노출확산 시스템을 통해 내친구 뉴스피드로 나감 ), 뉴스피드는 우리들 이야기 ( 나와 친구들 )

+ 페이지 타임라인 포스팅 => 좋아요 팬들의 타임라인으로 날라감. 1차 도달 2차 도달... 좋댓공에 의해 확산

+ 페이지 관리자는 만약을 위해 여러면으로. 관리자는 가족 or 믿을 만한 친구. 직원들은 연락두절, 뒷통수우려가 있으니 편집자로 등록

+ 페이지 악성댓글은 숨기기로.

+ 광고 타겟만들기 ( 연령 키워드 군락지 실시간 위치... ) => 컨텐츠만들기 순서로. 컨텐츠 위력은 콩알탄에서 핵폭탄까지니 특별히 신경써야.

+ 페이지 홍보하기는 팬늘려주는 광고 돈먹는 하마, 게시물홍보하기 주력

+ 총예산으로 최대 몇일 식으로 광고 비용, 기간을 정해라.


,
호기심, 관심사

무엇이 사람들을 일하게 만드는가

인간이 합리적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한다고 전제하는 전통 경제학에 따르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성과가 높아져야 한다. 합리적인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익을 극대화하는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일하게 하는 요인은 돈뿐만이 아니라는 것이 애리얼리 교수의 주장이다.....


# 금전 보상기반 성과제도의 문제점
  - 금전 보상만 하면 성과 오히려 떨어져
  - 직원들 입장에서는 "제로섬 게임"으로 스트레스, 부서간 이기주의의 원인
  - 동료애, 책임감, 헌신 등 무형가치 저평가

# 대안
  - 현금 대신 가족휴가비용을 주며 당신의 라이프와 일이 균형잡히길 원한다는 메세지 전달
  - 가보고 싶은 곳 혹은 원하는 교육을 적어 내면 지원주며 직원의 지적 성장 유도



,
호기심, 관심사

츠타야 서점이 말하는 기획

기획이란, 빠르게 변화하는 것들의 속도에 맞춰 느리게 변화하는 것을 혁신시키는 것. 
다시 말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기존의 생산자 관점과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것.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태그

링크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