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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미국인의 절반은 뉴욕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인의 절반은 뉴욕이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 - 10점
마치야마 도모히로 지음, 강민정 옮김/서해문집

책을 쓴 시대와 내용을 봐서는 작가는 클린턴 시대를 그리워하는 민주당빠의 느낌이다.


대부분 내용은 이미 해외토픽이나 마이클 무어류의 다큐를 통해 접해본 내용이라 익숙했지만 
아직도 기독교 성서를 그대로 해석하고 현실에 적용하는 복음주의 세력이 미국에 많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단순히 기독교적 전통이 문화로 남아 있는 수준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로비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도일줄이야.
 
정치권에서는 당연히 지지가 필요할 테니 정치, 사회, 문화, 교육 제도 등을 주무를때 이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선토론회나 정치드라마를 봤을때 좌우가 극명하게 대립되는 주제들, LGBT, 타종교 이민자, 낙태, 생명공학 등에 관한 극명한 당별 인식 차이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깨닫게 됐다.

한편 금욕과 절제를 중시하기 때문에 복음주의 성향이 강한 지역의 학교에서는 피임교육 자체를 하지 않을 정도라고 하니 어디 유럽 중세 수도원이 따로 없다. 

극단적인 종교는 세계 어디에서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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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생각탈출

대세추종

예전에 비해 개인주의가 득세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집단주의 문화가 강한 곳이 한국이다.
특히 대세를 추종하는 면은 전문용어로 "쩐다(JJUNDA)"고 볼 수 있다.

대세를 따르거나 말거나는 사람의 자유다.
 
하지만 대세가 무조건 선(善)이나 정의(正義)가 아니듯
그것을 거스르는게 악(惡)이나 불의(不義)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세의 파고가 거세진 후에는
이 단순한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난 본능적으로 뭐든 우루루 몰리는거 딱 질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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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생각탈출

평가제도

보너스가 직급별로 차등 지급됐다. 차등 지급하는 근거는 몇달전 그렇게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는게 전부다. 주변 부장들 속 끓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평가제도는 직원들에게 인기가 없다. 고기등급마냥 찍혀나오는 고과등급은 왜 그렇게 나온건지는 둘째 치더라도 각 구성원의 회사생활에 어떠한 동기부여가 되었더거나 구체적이 피드백으로 돌아왔다거나 앞으로의 일의 의미를 찾는데 눈꼽만치도 도움이 된적이 없다. 
 
만약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평가제도처럼 인기없고 불만이 가득하다면 여러 사람 집에 가거나 한직으로 물러났을 것이다.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을뿐더러
결정적으로 생산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이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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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Wanted

가장 추웠던 날 출근길


바람도 몸도 마음도 얼어 붙었지만
하늘 만큼은 서서히 녹아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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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된 미래

사람들은 명확한 것을 좋아한다.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좋든 싫든 눈에 보이고 가늠이 되는 미래를 선호한다. 

하지만 현실세상에서 명확한 것들은 대부분 과거의 것들이다. 

하다못해 이자가 적시돈 은행예금도 일년후 물가상승율을 제하면 실질이자가 얼마가 될지 알수가 없다.

그래도 사람들은 이율이 보장된 것 처럼 안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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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생각탈출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가 대세라 물건을 버리고 음식을 줄이고 연락처도 줄여가는 건지
스스로 정리가 필요해서 하는 것인지

누가 당신의 라이프 사이즈를 늘였다 줄였다 하도록 놔두는게 문제 아닐까.
단순하게 살고 싶은건가 단순하게 사는게 대세니 따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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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하이퍼루프 세계 노선

2003년 Mark Ovenden 이란 디자이너가 세계지하철을 상상하며 그린 노선도라고 함.
당시 혹은 2008년이면 지하철을 운영하는 도시들을 역들로 골랐다고.

되기만 한다면 서울에서 런던까지 5500마일이라 치고 750mph 면 7시간 남짓. 갈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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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생각탈출

머리속과 지우개

말도 안되는 스토리나 자뻑성 아이디어를 끄적이다 보면 중간에 아니다 싶으면 지우거나 박박 줄을 그어버리는 습관이 있다. 내용이나 전개가 너무도 어설퍼서, 누가 행여나 볼까 들키고 싶지 않을때 그런 행동이 무의식적으로 나온다.


 지우면 금새 사라져 아무도 볼순 없겠지만 잠시나마 내 머리 속을 지지고 볶았던 그 생각이 지워지고  생각하느라 쓴 시간도 지워지는게 아닐까 하며 아깝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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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누구나 일주일 안에 피아노 죽이게 치는 방법


 몇일 전 집에 피아노가 도착했다. 7세가 된 딸내미에겐 더이상 뽀로로 피아노는 성에 차지 않았기에 제대로 된 전자피아노를 구입한 것이다. 설치하고 보니 실제 피아노는 크기도 소리도 모두 커서 맘에 들었다.

 돌아보면 십대와 이십대시절에는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듣고 어쩌다 공연하면 찾아가는게 최고의 낙이였다. 하지만 정작 연주를 해볼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적은 한번도 없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다.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금전적 여유는 있으나 시간은 없는 관계로 일단 고가의 관상용 기타를 구매하고 가끔씩 사치스럽게 띵가띵가 쳐보는 상황이 되었다. 기타를 배우고 연습하면서 느끼는게 있다. 배움에는 때가 없다고는 하지만 최적의 시기는 있다는 것, 특히 예체능 쪽이 그런것 같다. 

 일주일 안에 피아노를 죽이게 치는 방법. 당연히 피아노 교본인줄 알았으나 책 앞 부분이 소설이다. 음악과 피아노를 소재로 학창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설정이 진부할 수도 있었지만 스토리가 모두 공감이 가 피아노를 배우는 부담을 순식간에 줄여줬다. 이제 앞부분 소설은 끝났고 피아노를 죽이게 치는 부분만 남았다.

 다른 피아노 책을 접해보진 않았으나 치고 싶게 하는 마음은 이 책만큼 죽일 것 같진 않다. 기타책도 여러권 봤으나 내용은 거기서 거기다. 차이점은 동기부여를 얼마만큼 해주는 책이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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