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을 읽었다

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


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 - 6점
최윤규 지음/책이있는마을
국내선 비행기에서 한번에 읽음. 일상속 지나칠 수 있는 순간을 재치있게 포착해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예전 광수생각이란 카툰이 떠오른다. 거기서 감성이 조금 빠지고 그림 완성도가 살짝 빠진 버전같다는 생각. 

책 머릿말에 저자께서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적은 없다고 나와있다. 투박하지만 표현하려는 메세지는 잘 전달하고 있다. 단순하고 당연한 이야기들이 많아 읽을땐 쉽게 지나쳐가며 읽지만 "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듯" 또 찾게 되는 것이 이런 류 책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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