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Wanted

딸내미 머리 묶어주기

대박!!! 당연히 엄마 안보는 곳에서 해야겠지?

근데 청소기가 더러울테고, 혹시라도 머리가 끼이기라도 하면 본전도 못찾을듯. 애는 재밌어 하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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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 투어

 중고딩때 옷이나 신발을 사러 이태원에 몇번 온적이 있다. 주로 한국에 안들어온 나이키 신발을 찾을 때나 조던시리즈가 새로 발매될때 갔고, 락,메탈밴드 티셔츠나 무삭제 음반을 살때도 가끔 갔던 것 같다. 기억하기론 해밀턴호텔 부근 나이키 매장을 중심으로 그 주변 큰 도로로만 돌아다녔는데, 안쪽 골목은 왠지 무서워서 가보진 못했다. 뒷골목 가게에 구경갔다가 깡패들에게 삥을 뜯끼거나, 가게에서 강매를 당했다는 소문 때문이기도 했다.


소문대로 개성있고 이쁜 가게들이 많다. 언덕길이다보니 연인,친구들끼리 와서 놀기 적당해보인다.


핫플레이스다보니 권리금, 월세가 으리으리하다.

중간중간 골목길로 빠져보니 다닥다닥 집들도 많은데다 서로 붙어 있고 언덕도 무지하게 가파르다.
오르다보니 이런 공원도 있고... 어린 시절 살았다면 언덕에 골목에 남산도 있겠다 이 동네보다 놀기 좋은 곳 없었을 것 같다.
하야트 호텔 인근으로 올라오다니 고급 빌라들 일색이다. 대사관 사저도 많고. 남향에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명당이니 부자, 고위층들이 찾는게 당연하다. 성북동에 온 느낌이랄까.

투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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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원조 떡볶이

비오는 날 마포 베스트웨스턴호텔 뒷골목에 있는 떡볶이집을 방문했다. 계획하고 온게 아니라 근처 왔다 점심시간이 되서 생각나 찾아보니 바로 옆이였던 것. 

직장인 점심시간대라 혼자 테이블 차지하기 눈치보일려나 했으나 잘맞아주심. 

떡복이 가격도 착하다. ₩2,000에 파둥둥 띄운 오댕국물도 한사발도 주신다. 달달하면서 맵다. 

다먹고 비그치기 기다리며 건너편에서 한컷.
옆에도 즉석 떡볶이집이 붙어있는데 이곳도 블로그글이 많은게 맛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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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탈모광고

그래그래 ... 아직 탈모는 남 얘기지만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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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by 바빈스키

집앞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이 전동차를 타고 다니는걸 자주 봤는데, 아이 유치원 앞에 야쿠르트 지점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는 눈에 띄지도 않다가 갑자기 발견한 이유는 엊그젠가 한국야쿠르트가 세계적인 바리스타 바빈스키 ( 커피계에 메시급 정도되는분인가? ) 와 함께 프리미엄 커피를 출시했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그 기억이 팍 떠올라서다.

 로스팅한 커피가 가장 맛있을 시기가 있는데(로스팅한후 일주일인가...), 일반 캔 혹은 인스턴스 형태로 출시하게 되면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곤란하다는 것이 문제였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업체와는 달리 유일하게 한국 야쿠르트는 신선한 음료를 아주머니들이 직접 배달해주는 세일즈 형태였기 때문에 우려했던 점을 당당히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처럼 이렇게 프리미엄 품질을 위해 신경을 쓰는 업체가 있었더냐 생색을 내도 될 정도니, 콜드 브루 브렌드 구축에 힘도 실리겠고 마케팅 스토리로도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어쨌든 아무데서나 못 사먹는 커피라하니 지점에서 막 전동차 타고 출발하시는 아주머니를 붙잡고 하나 구입했다. 가격은 이천원.
로스팅날짜가 적힌 푸른색 스티커가 뚜껑에 붙어있다. 커피액 색깔은 기름지고 건강한 닥스훈트 털색 마냥 다크했으며,

콜드브루라 그런지 아메리카노 특유의 커피 탄내가 안났다. 마실때 목넘김이 부드러운 듯 했으나
평소 마시던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비하면 마셔도 목마름은 잘 가시지 않았다.

내일 하나 더 사서 얼음을 타서 다시 먹어봐야겠다. 
아무래도 살짝 커피 탄내 와 얼음 한가득에 익숙해진 까닭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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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크 락 페스티벌

오전에 커피 사러 갔다 강남대 앞에서 공연 플랭카드를 봤다. 오늘 저녁에 "용인 포크 락 페스티벌"을 한다고.
출연진도 빵빵하다. 저녁 먹고 강남대 뒷쪽 언덕길로 해서 공연장 도착. 한시간이 이미 지난 후라 공연은 중반으로 접어든 상태.
어쨌든 집 근처에서 이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만족.

- 크라잉넛을 못봤다. 앞 순서였는듯. 뭘 불렀을려나.
- 최성수 형님의 보이스는 예나 지금이나 싱그럽고 고급지다. 깔끔한 보컬과 무대 매너.
- 김태우. 공연에서 홀로 자기 노래 두세곡 부를 수 있는 아이돌 출신 가수가 누가 또 있나 생각해봄.
- 윤복희. 재즈 밴드를 이끌고 본인곡과 민요를 재즈풍으로 부름. 정식 공연홀에서 옷좀 차려입고 가서 들어야할 것 같은 연주 퀄리티.
- 박상민. 외모나 목소리나 냉동인간같이 그대로. 흥겨웠음.
- 영남이 형님께서는 최근 그림 대작사건으로 불참하신듯.
- 소찬휘. 메가 히트곡 Tears. 공연 마지막은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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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문시장 - 서울 떡볶이


서귀포, 제주 전통시장 서너군데 떡볶이집을 들러 먹어봤지만 이곳이 지존.
사람이 많아 음식 회전이 잘 되서 그런지 떡이 쫀득쫀득 살아있다. 국물도 적당히 맵고 맛있고 게다가 가격도 착하다.

놀라운 점은 중국인 관광객들도 와서 줄서서 먹더라는 것. 나도 중국에 한창 왔다갔다 해본적이 있지만 로컬 푸드를 감히 먹어볼 엄두는 안나던데, 그네들 입장에선 이런 길거리 음식이 어떤 이미지일지, 입맛에는 과연 맞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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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면 탑시다

평소 주 2~3회는 지하철을 타는 편이다. 수원역도 가끔 가는데 예전부터 교통의 요지인데다가 백화점에 롯데몰에 유흥가에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 또한 많다.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다보면 더 부대끼기 마련이고 몸싸움이 빠지질 않는다. 특히 타고 내릴때가 그렇다. 

예전처럼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경우는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문이 열리기전 양 옆으로 줄은 잘 서있다가 사람들이 내리기 전에 양 사이드에서 밀고 들어오는 경우는 여전히 많다. 마음이 급해서 일까. 좀더 일찍 타면 일찍 출발할 것이라 기대해서일까. 자리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겠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바뻐서 더 그런 것 같다. 일단 내가 급하면 남은 안보이기 마련. 

우짜면 좋노. 마음속으로는 로프반동해서 밀고 들어오는 사람을 잡치기 하고 싶지만 조금씩 참고 그려려니 해야지. 
워리어 형님이 시원시원하게 한 잡치기 하셨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출처 : http://notefolio.net/nahum/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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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 결심(決心)


어떻게 살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10년내 이런 곳에서 살겠다는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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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쇄 넘긴 어린이 책


“어린이 책이 오랫동안 읽히려면 부모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시에 아이가 ‘아, 이거 내 얘기야’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세대와 시공을 아우르는 이야기의 보편성이다."

아이와 하루에 한권씩 읽는 것을 5월달 목표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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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커피집 탐방(풍납동,성내동)

이번 주 월,화,수 풍납동, 성내동 커피집 몇 곳을 탐방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봤다.
아침 저녁으로 커피를 들고 동네를 산책해보니 예전에 보이지 않던 골목길 구석구석도 다시 보이고
 
내 커피 맛 취향 기준은 뭘까 생각해봤다.
- 맛이 진한지 연한지
- 맛이 신선한지, 풍부한지 ( 원두를 직접 볶는 가게일수록 )
- 얼음이 슬슬 녹기 시작할 때 물 맛이 이상한지 ( 어떤 곳은 가끔 냉장고 냄새가 난다 )
- 가격과 양 ( 위 세가지가 만족되면 별문제 없으나 하나라도 틀어지면 아깝기 시작 )

다녀본 가게중 제일 입맛에 맞는 가게는 시월의 곰이다.

+ 시월의 곰 : 영파여고 뒤 오거리에 있다. 아침 8~10시에 구입하면 가격 할인을 해주며, 가게 안쪽에 로스터리 기계가 있다. 


테이크아웃 컵에 끼워주는 노란색 바탕 종이에 시월의 곰이 있다.


+ 세라 로스터리 카페 : 롯데시네마 강동관 옆. 별 기대없이 갔으나 만족.


+ 커피 아마렐로 : 강동구청 앞. 아메리카노 거품과 색이 하우스 맥주를 떠올리게 함.


+ 커피몽타주 : 가게 실내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 테이크 아웃 컵이 플라스틱이 아닌 두께있는 하얀 종이컵이였고 위에 가게 로고가 박혀있던게 기억남.


+ 커피 1동 : 풍납2동 주택가 다세대 건물 1층 필로티 공간에 위치. 봄 맞이 Free Size 업 행사함.


+ 나무처럼 : 새순교회 뒷편. 작정하고 찾아오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쉽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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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ini Classic

버니니는 달콤한 맛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275㎖ 용량으로 국내 캐주얼 와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파클링 와인이다. 특히 알코올 도수 5%의 저알코올 음료로 독주를 부담스러워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00% 모스카토 품종의 '버니니 클래식'과 핑크 컬러의 스파클링 로제 와인 '버니니 블러쉬'가 출시되었으며, 두 가지 제품 모두 GS25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참 가까운데서도 파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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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것을 멈춰야 할 때

그림을 보다가 요새 사람과 부대끼며 느낀 점이 떠올랐다. 나도 누군가에게 마찬가지일 수 있겠지만
누군가를 도우려는 순간 정내미가 확 떨어지는 순간이 있다. 

- 영화 대사처럼 호의가 계속되니 권리로 여길때
- 옆에서 도와주려 했더니 오히려 화풀이나 본인 피해보상 받아내려는 대상으로 취급할 때 

그러고 보니 이런 저런 조건에서도 부모님의 사랑은 Unconditional 하니 대단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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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s N' Roses Tour 2016 - Live at the Troubadour 04/01

Axl 보컬과 풍채는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맛이 갔다만 그래도 반갑다. Slash 나 Duff 는 전성기때와 비교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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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 울컥

게임하는데 플레이어도 디스크가 터졌나 마이 아파보인다. 주인 따라올 필요는 없는디. ㅋ
일단 쉬거라. 자고로 본인 몸은 본인이 나서서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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