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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의 문제 - 대니 그레고리

그림출처 : https://www.facebook.com/SemicolonBooks/

그레고리 아저씨 유투브에서 말없이 그림만 잘 그리는 모습만 봤는데, 이런 멋진 말까지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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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생각하는 "미국이 위대했던 시기"는 언제일까


 민주당, 현직대통령은 물론이고 공화당, 월스트리트, 실리콘밸리, 메이저언론, SNS 등등, 모두가 그를 반대했지만 결국 승리했다. 공화당 후보전에서 꺾은 경쟁자들 면면을 보면 뼈대있는 정치가문에 하버드 출신이거나 기본적으로 정치경력, 백그라운드를 갖춘 쟁쟁한 이들이였다. 나름 비지니스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야생동물 같은 존재였기에 망정이지 보통의 정치인이나 셀럽이였다면 진작에 나가 떨어지고 사회적으로 매장당하지 않았을까.

  대부분 트럼프가 하는 말을 막말이라고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에게 표를 몰아준 이들에게는 막말이었을지언정 틀린 말은 아니였다고 생각한다. 대놓고 Political Correctness 를 따질 시간도 없고 도움도 안된다고 했다. 멕시코가 범죄와 강간, 마약을 들여오니 장벽을 치고 비용을 대게 하겠다 했고 이슬람이 테러를 들여오니 입국을 막겠다, 좌이나가 일자리를 다 뺏어갔으니 되찾아오겠다고 이야기 했다. 당연히 품격과 도덕성, 진실 여부에 대해 논란이 일었지만,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는 속시원하고 스트레이트한 발언은 기존 정치계와 유권자에게 찬물을 끼얹는 동시에 그만의 차별점(?)이 됐다. 

 게다가 미국의 이익을 우선으로 챙기겠다는데 일자리, 이민자, 자유무역 등으로 꽁해진 계층의 표심이 따라가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다. 마치 예전에 MB가 6백만표차로 당선될 때 나타난 기존 체제에 대한 반감과 유사하다고나 할까.

 갑자기 2011년인가 대통령 주최 만찬에서 어느 코미디언과 오바마가 트럼프를 빗대 조크를 날리던게 떠오른다. 당시 오바마의 출생 가지고 물고 늘어졌으니 자업자득인 셈이었다. 모두들 웃었지만 그는 웃지 않았다. 표정도 심각했다. 속좁은 생각이지만 당시 수치스러웠던 상황은 출마를 결심하게 만든 결정적 순간 중 하나였을까? 당선인으로 오바마를 만나면서 개인적 복수심을 떠올렸을지 궁금하다.

어쨌든 글 제목으로 돌아와서. 그가 생각하는 "미국이 위대했던 시기"는
당연히 미국이 패권을 쥐기 직전 혹은 가진 시기일테고

1. 19세기 말~20세기초 - 나라 이곳 저곳 개척이 이뤄지고 록펠러, 카네기, 벤더빌트, JP모건, 포드 등 위대한 기업가들이 말 그대로 America 를 build 해 세계 최대 산업국가로 발돋움한 시절?
경제적으로 잘 나가고 있었겠지만 아직까진 국제적 영향력은 미미하지 않았나... 

2. 1940년대 2차 대전 즈음 - 경제력뿐만 아니라 군사력까지 갖춰 패권국으로 등극한 시절?

3. 2차대전후~1960년대 - 브레턴우즈 체체 구축, 마셜플랜을 위시해 세계 전후부흥을 이끌던 때.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 제조업은 경쟁력이 있어 일자리는 풍부해서 사회적 평등, 소득격차 등이 지금처럼 크진 않았고 계층간 이동이 활발했던 시절. 말 그대로 어메리칸 드림이 동작했던 마지막 시절? (팟캐스트 영독공에서 하승주 소장님은 역사상 유일무이했던 시절이라고 표현했다.)

4. 1980년~소련붕괴 즈음? - 냉전체제 원탑이긴 했으나 독일,일본 신흥경제국들의 부상으로 심리적인 위기감이 극심했던 시기가 아니였나. Great 까지는 글쎄...

언론을 통해 1,3번 시기를 언급한 적은 있었다고 하던데, 몇번을 물어봐도 트럼프가 굳이 꼭 찦어 특정시기로 답변할리가 만무하다. 귀에 걸고 코에도 걸고 손가락 발가락에도 주렁주렁 걸고 싶겠지. 어쨌든 경제,군사 패권국가이자 국가 구성원의 자부심이 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지일테다. 

취임후 첫 Action 은 어떤 것일 될지 흥미진진. 뭐 미국은 구조적으로 대통령이 막나갈 수는 없게 견제와 균형이 잘 동작하는 나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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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 페이스북 플러그인 추가하기

티스토리 블로그에 넣어봄. 간단하네. 다음번엔 댓글까지... 

그런데 이렇게 플러그인을 넣으면 픽셀을 설치안해도 페이스북에서는 어디서 좋아요가 유입되는지 다 알수 있겠군.



Step2 의 Script 는 Body 태그 안에 넣고.
    <div id="fb-root"></div>
<script>(function(d, s, id) {
  var js, fjs = d.getElementsByTagName(s)[0];
  if (d.getElementById(id)) return;
  js = d.createElement(s); js.id = id;
  js.src = "//connect.facebook.net/ko_KR/sdk.js#xfbml=1&version=v2.8";
  fjs.parentNode.insertBefore(js, fjs);
}(document, 'script', 'facebook-jssdk'));</script>

Step3의 코드는 좋아요 버튼이 나타날 위치에 삽입.
<div class="fb-like" data-layout="standard" data-action="like" data-show-faces="true" data-share="tru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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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Thinking - 제품 중심적 사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푹 빠져있다 보면 정작 정확히 문제가 뭐였는지, 누구의 문제였는지, 왜 해야하는지 모르고 있을때가 있다. 그럴 때면 한발짝 물러나서 문제와 문제를 둘러싼 조건이나 환경, 그리고 Why 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누군가가 이런걸 정의해줘야지 안그러면 직원만 이중으로 고생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해당 리더의 자질, 조직의 R&R 문제를 따져보기 전에 이건 일을 대하는 기본 자세와 가깝지 않나 싶다. 


물론 조직 분위기가 받쳐줘야 가능한 이야기. 매일 오늘내일 납기 따지는 곳에서는 사치일 수도. 누군가가 옆에서 떠들어준들 뜬구름 잡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하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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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

나는 왜 싫다는 말을 못 할까10점
김호 지음/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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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왜 플래시를 미지원했을까


어느 HTML5 관련 기사를 보다가 생각나서 찾아봄. 애플은 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았나? 애플 홈페이지에 이유가 구구절절 소개돼있다. (http://www.apple.com/hotnews/thoughts-on-flash/)

  1. 폐쇄적이다.
  2. 웹표준에 맞지 않는다.
  3. 안정성, 보안, 성능이 떨어진다.
  4. 배터리소모가 높다.
  5. 스마트폰 터치지원이 미흡.
  6.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플랫폼과 개발자사이에 레이어가 되어버려 개발자들이 거기에 종속되는 경우, 플랫폼의 진화를 직접적으로 맛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관계로 플랫폼별 지원 Feature 평균을 취하면서 하향평준화가 이뤄질 수 있고 결국 Adobe 의 최종목적과 Apple 의 목적은 상충. 

 언제부터 애플이 기술표준과 개발자들의 편의를 앞세웠는지 닭살이 좌악... 글 초장에 비지니스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기업 입장에서 지원하는게 돈만 된다면야 안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 결국 자신의 앱스토어 비지니스와 충돌되니 지원 못한다라는 말을 고상하게 외교적으로 잘 표현했다. 어쨌든 이후 타 폰에서도 플래시는 고사 지경이 됐고, HTML5 도래로 굳이 플래시를 써야만 하는 상황은 없어졌다. 잡스의 의문의 1승? 잡스가 아니였더라도 플래시는 자연스레 HTML5로 교체되면서 사라질 운명이 아니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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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산 정상 등반기

이 동네로 이사온 후부터 저 산꼭데기에 있는 건물을 볼때마다 도대체 뭘까 궁금했다. 군사시설? 통신시설?


그렇게 의문을 갖은지 몇년이 흘렀고, 오늘 아침 동백호수길을 걷다가 그 건물이 또 보였다.


왠지 오늘 가지 않으면 앞으로도 갈일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위치는 석성산. 방향을 잡고 올라간다.


산길 중간중간에 제주 올레길 처럼 나무가지에 띠도 걸려있다.


등산길 중간에 송전탑이 바로 옆에 있다. 언젠가 누가 경매로 아파트를 샀는데 이상하게 입찰하는 사람이 적었단다. 어쨌든 낙찰후 명도 받고 집에 가 뒷베란다로 가보니 송전탑이 바로 앞에 서 있었다는 이야기가 떠오른다.


올라갈 수록 가파르다. 경사에 지칠때 쯤 적당한 지점에 설치된 계단은 너무 반갑다.


그러고 보니 단풍 시즌인가


정상 바로 앞 1~2백 미터 정도는 난간줄을 잡고 바위길을 올라야 해서 겨울철은 위험해 보인다.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에서 본 동백지구. 


간만에 등산을 한지라 내려가는 길에 다리가 ㅎㄷㅎㄷ. 


40여분 짜리 팟캐스트 3개가 다 끝나갈쯤. 평지 도착. 내려오고 나니 처음에 이 산에 올라간 목적이 생각났다. 그 군사건물은 석성산 정산에는 없었다. 음...  다음에 또 올라가야하나.

산타는 것도 사는 거와 차이가 없구나. 왜 가는지. 왜 사는지. 정신줄을 놓으면 가던대로 그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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