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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IE 가 망한 이유

+ ActiveX 의 한계

웹 기능을 확장해준 장점도 있었으나 윈도기반 PC 가 아닌 기기에서는 무용지물.

+ 사용자가 쓰는 Device 들은 스마트폰부터 해서 여럿 늘어만 가는데 브라우저는 PC 에서만 쓰는 걸로 착각하고 있음.
 => PC, 모바일, 테블릿 간 연동이 안되니 내가 사용하던 설정을 이어서 사용할 수 없음


+ 각종 확장기능 지원 미비
 => 최근의 브라우저는 웹사이트만 열람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지 않는다. 각종 서비스가 플랫폼 Free 형태가 되면서 설치형 어플리케이션들이 갈수록 웹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IE 에서는 먼나라 이야기다. 개발지원도 배포도 문제고


# 접근성, 호환성
 Edge로 오면서 그나마 있던 IE 기술과도 안녕을 고했다. 사이트별로 브라우저를 갈아타며 열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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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미트쉐어 컨퍼런스 - 강의강의



크게 4가지 내용
- 강의가 주는 효능
- 강의를 준비하고 진행할때 방해물
- 수련의 대상으로써 강의
- 강의도구 

 이분 강의의 최대 강점은 강의내용 그 자체보다는 중간중간에 해주는 조언과 성찰스토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하나가 경험과 고민을 거쳐나온 것들이라 살아있고 철학적이다.
명언이나 격언을 인용하더라도 본인 생각을 걸러 나온 것을 이야기하지 날 것을 어설프게 내놓지 않는다.

효능에 대한 내용중 백미는 내가 강의를 통해 "내가 뭘 알고 있는지" 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을 인지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될수록
모르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을 더 준비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전략이 생기게 되고
결국 아는 것은 더 늘어나고 공고하게 되면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다는 것.

책에서 읽은 "메타인지"라는 개념을 이분은 몸소 체험해서 깨달은 셈이다.

"낯선 것을 익숙하게, 익숙한 것을 낯설게"
"알면 지식, 모르면 마법"
"해보는 것은 진실, 설명하는 것은 인식"

강의 초심자는 강의 품질에 대한 완벽주의는 살짝 내려놓고
다른 사람은 두번째고 내 자신을 수련한다는 것을 첫번째 우선순위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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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싸이월드 희노애락



콜럼버스는 이사벨 여왕을 찾아가 자금지원을 요청한다. 지구는 둥그니까 서쪽으로 항해하면 2달 인도가 나오고 금은보화를 가져오겠습니다. 이사벨 여왕은 속으로 생각한다. 너 같이 떠벌리는 자들이 한둘인줄 아니. 들어보니 처음가는 루트니 바닷길, 해류정보는 탐나네. 자금 지원해줄께.

여기서 콜럼버스의 계획이 스타트업의 사업기획서와 같다. 가보지도 않은 곳을 가본 것마냥 얼마나 걸리고 얼마나 벌어오겠다라는 구호처럼 외친다. 반면 이사벨 여왕의 판단과 자금지원은 VC와 유사. 그만큼 서로 생각과 뷰가 다르다.

사업을 시작하면 반드시 고비가 찾아온다. 내 사업의 진면목을 아직 시장이 제대로 평가를 안해줘서? 한번만 써보면 대단한 것을 알텐데 고객이 그걸 몰라줘서? 투자를 못받아서? 마케팅이 부족해서? 제품/서비스 출시 타이밍이 안맞아서?

세상에 사업시기, 타이밍을 잘 맞추는 사업가는 없다. Survive 한 사업가와 그렇지 못한 사업가가 있을뿐.

사업이 안되면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인도가 어디로 가면 있는지도 모르면서 인도만 가려고 하지말고 중간에 가까운 섬을 찾아 뱃사람들을 살리고 재충전해야. 싸이월드는 초반 사업이 안될때 교회홈페이지 구축, si프로젝트 수행을 했다.

사업이 꼬꾸라지고 있을때 그 저점은 언제인가. 저점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 알려면 사업의 "고객"이 누구인가를 찾아야 한다. 모든 유저가 당신의 고객은 아니다. 유저중 돈을 지불하고 반복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사람이 바로 당신 사업의 고객. 유저를 고객으로 착각하면 오산.

창업자 대부분이 고객을 못찾고 실패. 고객이라도 찾으면 인수합병이라도 가능. 못찾은 상태면 그것도 어렵다.

싸이월드가 시장점유율 하위권에서 올라갈줄 모르고, 멤버들은 지쳐가던 중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해보자며 독려하던 시기. 어느 대학 프로젝트를 수행하던중 당시는 앞선 개념이였던 "경험디자인"을 전공하는 교수님과 만나게 됨. 

교수 : 싸이월드에서 이야기하는 사이좋은 사람들은 누구라고 생각하냐
창업자 : 회사 동료, 가족이 아닐까.
교수 :  한 일주일 강남,신촌,홍대 같은 곳을 돌아다녀보며 사이 좋은 사람들이 누군지 사진을 찍어봐라.
창업자 : ...  (오늘 내일하는 와중에 일안하고 나가라니..)

사람들과 돌아다니고 사진찍고 해보니 사이좋은 사람들은 모두 여자들이더라. 작은 변화에 관심을 두고 이야기나누고 공감하는 사람들.

남자들은 본인 미니홈피 방문자가 0이든, 대문이 휑하든 별 신경을 안쓴다. 파도타며 이사람 저사람 구경할뿐. 반면 여자들은 몇명이 왔는지 민감. 적으면 도토리사서 꾸미고, 홈피 방문했던 사람들을 기억해서 가보고 글 남기고 선물하면서 관심을 표현한다. 여자들이 많으면 남자들이 자연스레 유입.

고객을 찾은 순간이 바로 사업의 저점. 콜럼버스가 해류를 찾은 것과 마찬가지. 순풍에 돛단 상태. 여기서 노를 저으면 뒤집어진다. 하던대로 그대로.

고객을 파악한 순간부터 사이트 개편은 더이상 하지 않음. 남자들이 뭘 바꿔달라 해도 콧방귀도 안뀜. 대신 여자들이 요청이 오면 다 반영.

내 제품이, 서비스가 아무리 좋다고 사람들을 설득하면 어렵다.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야 찾게됨. 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세상은 안바뀐다. 내가 바뀌어야. 꾸준히 관찰해서 학습시켜야 함. 그래서 창업은 지루하다.

그러면 사업은 어디까지 해야하나. 시장점유1위할때까지? 시간되는대로 계속? 손익분기점까지?

농사를 지으려면 땅과 씨앗 그리고 물이 필요. 씨앗은 아이디어요 물은 투자. 비 내려달라고 기우제 지내는건 내가 생각하는대로 고객들이 행동하길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 처음부터 수천수만평 땅에서 농사짓지 말고 집앞에서 모내기하며 검증해라. 검증된 모판을 가지고 대규모 농사를 하자고 투자자를 꼬셔야.

초기 싸이월드의 모판은 분당고등학교. 페이스북은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이 모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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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Youtube 의 반격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에게 뮤직시장을 뺏기고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의지?

유튜브가 영상에만 주력하는 줄 알았더니 음악에서도 어떻게든 시장을 뺏어오려는 의도가 보인다.

음악/비디오 AdFree, Offline Play, 백그라운드에서도 계속 플레이까지 \7,900/달 에 지원한다. 
애플과 스포티파이가 9.9달러 였던 것 같은데 조금 더 저렴하다.

그나저나 유료 컨텐츠 비지니스 모델은 Subscription 형태가 대세로군. 
건바이건으로 요구않고 기간으로 과금하면서 무제한으로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안정, 포만감을 주어 유료에 대한 저항감을 없앰. 

유튜브 입장에서는 애플, 스포티파이 시장점유율을 빼앗는 것만으로도 성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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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


격동하는 동북아, 한국의 책략 - 10점
이춘근 지음/백년동안
 안보를 이야기하면 왠지 올드해보이고 수구꼴통, 부패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냉전시대, 군사독재시절의 그늘이 있었고, 이후에는 정권유지, 선거를 위해 남북 대결구도를 악용한 면도 있었기 때문일까. 거기에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군내 비리(무기도입, 병역, 납품등) 또한 한몫 거들었다고 본다.

 어쨌든 안보를 팔아먹든 말든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상황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세계에서 힘좀 쓴다는 나라(중국,러시아,일본,미국)들 틈바구니에 껴있고 언제 가스통에 불을 붙일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국가를 맞대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우 주변국을 압도하는 힘을 갖고 있으면서도 지속적으로 군사력을 증강하고 안보 위협요소들을 분석,감시,제거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은 전략은 커녕 현재 안보환경의 심각성 조차 인식을 못하는 것 같다.

 "국제정치에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다만 영원한 국가이익이 있을 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웃나라를 보는 관점이 대체로 '좋은나라' vs '나쁜나라' 식으로 고정적으로 평가하는 습관이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정세에 맞춰 국가이익과 안보를 위해 유연할 필요가 있으나 그렇지 못하다. 정치권이나 일반 대중의 인식은 냉엄한 국제정치 원리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정치인, 방송, 언론 이야기를 보면 국제현실 인식수준이 낮거나 안이하고 정서적이거나 감정적이다.

-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 낫다.
  => 이완용도 평화주의자?
- 동북아 균형자론
  => 균형은 균형을 잡을 수 있는 힘이 있을때 가능한 것. 주변국은 콧방귀도 안뀐다.
- 중국을 자극하면서 사드배치를 할 필요가 없다는 논리
  => 우리가 중국을 자극해서 수천년간 침략을 당했나, 일본을 자극해서 식민지가 됐나. 안보는 스스로 갖춰야 하는 것.
- 일본과 군사정보협정을 맺는 것은 국민정서상 시기상조
  => 핵실험하는 국가와 그것을 두둔하는 나라를 옆에 두고도 실질 위협국이 어느나라인지 판단이 어려운듯. 역사문제와 현재의 안보문제를 엮는 것은 스스로를 밧줄로 묶는 것과 유사.
 
왜 그럴까. 냉철한 현실인식과 유연한 자세변화가 왜 어려울까. 너무 침략을 많이 당해 피해의식이 강해서? 학연, 지연, 혈연과 같은 고정적 관계가 지배하는 사회라?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검소하고 청빈한 것을 높게 평가하며 한번 맺은 인연은 끝까지 지켜야 지조가 있는 것으로 여기는 선비정신? 이 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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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Wanted

Endless swimming pool

단독주택이면 마당이나 지하실 혹은 옥상에 럭셔리하게 갖춰놓으면 좋겠다. 

기본제품 가격은 $22,900. 


선수 훈련용 제품도 있는것 같던데, 시간은 재도 얼마나 갔는지는 어떻게 잴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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