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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컵

따라그리기 < From 5분 까페 스케치 책 - 김충원 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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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강렬한 한마디


머스크의 이 한마디는 나중에도 회자될 것 같은 느낌.
"If you dissuade people from using an autonomous vehicle, you are killing people"

또한 수요일 발표에 따르면 현재 생산중인 차들에 자율주행을 위한 HW 가 모두 탑재되있다 한다.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갖추기 시작한 셈이다. 보통의 제조사들 같으면 단가압력 때문에 있는 것도 빼고 싼걸로 갈아치우기 바쁜데 확실한 목표가 있으니 가능한 행보다. 

자율주행 기능은 SW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될 예정인데 가격은 얼마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한편 테슬라는 내년 말까지 LA에서 NY까지 자율주행 데모를 시연하는 것이 목표라고 함.

자율주행차 시대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보다도 더 빨리 훅하고 눈 앞에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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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마와 루이스

따라 그려봤다. 아래 인스타 주인은 예술가인데 영화포스터를 새롭게 작업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 소스 : https://www.instagram.com/p/BJfIFGOgjzR/?taken-by=petemaja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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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어떤 인문학 강의

 


 인문학 팔이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였는지(강사분이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 아니면 그동안 실용, 기술강의만 들어서인지 너무 지루했다. 초반부터 본인이 베스트셀러 작가였음을 수차례 언급하는데 지나치게 생색을 내신다 싶었다. 
 
 강의 내내 재미가 없으니 말투도 답답하고 설교같이 느껴져 교회 예배에 억지로 끌려온 기분이었다. 이런 상태로 앉아있는건 시간,감정 낭비라는 판단에 결국 쉬는 시간에 나와버렸다. 강의 듣던 도중 나가는건 처음이다. 안그래도 참석자가 10명 미만에 띄엄띄엄 앉아 있어 빈자리 티가 확 났을텐데, 빈자리를 보시고 자존심에 스크래치 나셨으리라. 

돌아오는 길에 문득 든 생각. 
1. 이분을 말보다 책으로 먼저 접했으면 달랐을까. 
2.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맥락이 없으면 와닿지도 않고 공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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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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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잘 자는게 왜 중요할까

# 깨어 있을때 습득한 정보들은 해마에 저장되있는데 렘수면 상태에서 대뇌로 저장됨. (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간다는 이야긴가? )

# 잠잘때 "앝은 수면 -> 깊은 수면 -> 렘수면" 식의 패턴이 1시간 30분 간격으로 4~5차례 반복
# 깊은 수면에 도달하지 못하면 자도 잔것 같지 않음.


꿀잠의 최대의 적은 스마트폰. 손모가지를 어떻게라도 해야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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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벚꽃 무늬 연필

연필이라는 필기구의 아날로그 감성 + 벛꽃의 화사함 + 모양/무늬 독특함 => 고급제품 탄생

가격은 394 yen (US$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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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터 파라다이스

예전 WWF 시절, 리전오브둠이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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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현대차 내부 제보자 기사를 읽고

공익을 위해서였을까. 아니면 탄원서, 포상금 때문일까. 매체에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면서 까지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전자 쪽에 무게가 실린다만 어쨌든 쟁점은 "현대차는 고질적으로 차량 중대문제를 숨겨왔고 내부고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다. 그런데 포상금 때문이였다고 하면 문제가 되나? 그러라고 만든 포상금 제도인데 말이다. 

예상대로 회사는 제보자를 상대로 대외비 공개와 관련한 법적조치를 취했다. 내부에서 해결 못하는 문제를 공공을 위해 폭로를 한 경우 누구도 제보자를 보호해주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게다가 개인이 회사를 상대하는 경우 개인의 작은 행동과 말 하나가 꼬투리가 되어 부메랑처럼 그에게 꽂히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문제의 본질은 어느새 뒷전이 되고 제보자의 삶만 파괴되기 시작할 것이다.

그나마 조사 주체중 하나가 미국 교통당국이라는 점이 다행이다. 조사결과에 따라 이번 제보가 재조명 되겠지만 수년간 지속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이 그 싸움을 지속하며 생계와 일상을 유지하기에는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국 제보자만 바보되는 시나리오 때문에 부정을 못본척 넘어가는 자세가 사회에 만연해질까봐 제일 두렵다.

사진출처 : mediafreedominternationa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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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입문

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색연필보다는 쉬울줄 알았더니만... 

마르고 칠하지 않으면 번지고 덧칠느낌이 확 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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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고양이를 위한 다리

영국 한 청년이 세들어 사는 집 내부에 Cat-Flaps 을 만들려고 하자 집주인이 반대를 해서



결국 집 외부에 고양이를 위한 다리를 만들었다는데 고양이 사랑 한번 대단하다. 
이로써 고양이, 집주인, 청년 모두가 만족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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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아이폰 광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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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2

왼쪽 큰넘은 따님게서 콜라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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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와 에디팅 후기 - 어벤저스쿨


 출판업에서 이야기하는 편집. 에디트가 뭔지 궁금했다. 거기에 쉽(Ship)까지 붙었으니 분명히 단순 작업만은 아닐 것이다. 편집장, 편집위원 이력, 예전 지하철 타고 다니며 즐겨봤던 씨네 21기자 출신이라는 사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에디팅이야 업계마다 의미가 다를 수 있고, 강의를 들으면 알 수 있겠지만 잡지라... 요즘 미디어 환경에서 잡지라.  왜 잡지라는 제목을 붙였을까. 어느순간 잡지뿐만 아니라 무가지 여럿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로드쇼, 스크린, 씨네21, 키노, 핫뮤직, GMV.... 메트로 등... 모바일과 인터넷이 참 여러 산업 잡아 먹었다.

요새글은 휘발성이 강하다. 페북에서도 타임라인에 글이 머무는 시간은 몇시간 되지 않는다.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한 정보와 재미를 담은 컨텐츠가 알맞는 채널에 나와줘야 관심을 끌수 있을까 말까한데, 하루, 일주, 한달을 동안 기다릴 사람은 많지 않다. 글을 읽는 호흡도 짧아진 만큼 컨텐츠들도 인스턴트화 된 느낌이다. 숙성하고 축적되야 만들어질 컨텐츠들도 분명히 있는데 말이다. 하지만 매체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졌을 뿐이지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정보와 재미만 있다면 여전히 팔린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편집자, 편집기자가 하는 일은 일간,주간,월간지 에서 취재, 보도를 통해 물어온 기사를 지면에 배치하기 위해 하는 후반작업, 기능작업으로 흔히 여김.

예전과 다른 미디어 환경
  1. 글쟁이들이 많아졌다 - 인터넷, 정보홍수, 각종 덕후 문화. 예전엔 학계,언론과 연관이 있는 소위전문가가 되야 글을 쓰고 유통이 가능했음.
  2. 글을 알릴 채널이 많아짐 - 블로그, SNS, 커뮤니티

 아직까지 글쟁이 직업으로는 벌어먹기 힘들다. 외국의 경우 원고비, 취재비를 별도로 받고, 저서 발간을 통해 인세, 강의로 추가 수입 활동이 가능하나 국내는 대부분 Only 원고비조만 지급하는게 현실. 출판수입으로 생계와 품위유지가 가능한 분은 손에 꼽는다. 이런 상황이니 언론사, 회사 등 내부에서 출판활동이 이뤄지게 됨.

편집자는 매체의 성격과 방향을 정하고 유지한다. 그 과정의 일들이 편집자가 하는 일들이다. 무엇을 쓸지 기획하고 어떤 사람이 잘 쓰는지 찾고, 얼마의 비용으로 섭외할지 정하고, 어떤 디자인을 입혀 내용을 만들지, 어떻게 유통시키고 확산시키고 피드백할지 정하고 이 모든 액티비티들을 관리한다.

20세기에는 대형 언론사, 출판사만 할 수 있었던 일을 요새는 개인 혹은 스타트업도 할 수 있다. 브런치, 퍼블리가 좋은 예. 개인 블로그를 보라. 관점이 독특하거나 한가지를 전문적으로 파거나 개성, 차별성이 있어야 사람들이 찾는다. 잡다하면 그냥 뒤로가기를 누른다. 어느 집에 놀러갔는데 책장에 년도별 베스트셀러만 가득하다고 생각해보자. 그 사람의 안목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을까?

매체가 바뀌면 내용이 바뀌어야 한다. 이이제이가 역사책을 내는 걸 보면, 컨텐츠를 포착하고 이걸 팟으로 갈지, 유튜브로 갈지, 방송에 태울지 선택하고 내용을 각각 특성에 맞게 바꾼후 바이럴이 되면 출판을 한다. 이 책을 누가 읽을지 먼저 타겟이 서야 공략할 매체가 보임.

추가로. 잡지 하나 내는데 얼마나 비용이 드는지, 창간시 흔한 유형을 소개해주심.
유형이 두가지인데 돈 좀 있는 사람이 과시하고자 만들거나 문화,학계에서 만드는 유형이 있음. 

잡지를 꾸리는데 7억/년 비용이 들고, 창간시 사전 작업이 필요하니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감. 보통 기업들이 창간지에광고를 잘 안주려함. 왜냐 금방 없어지니깐. 일단 급하니 돈안받고 대포광고를 때리기도 함. 광고비가 1년내 들어오면 그 잡지는 성공. 창간후 1년 지나면 약 14억이 드는데 보통 그동안 버는 돈이 없다. 한편 1년넘게 열심히 만들어 정체성 잡고 입지를 다지는 시점인데 사주는 슬슬 못견디기 시작. 잡지와 어울리지 않는 광고 수주, 지면을 할애해야 하고 광고와 매칭이 될 기사 실어줘야 함. 이러면서 편집자에게 간섭이 들어오기 시작. 에디터쉽 훼손이 되며 잡지가 맛이 가기 시작. 폭망의 길로 접어듬. 돈많은 누가 잡지를 내겠다고 하면 창간+2년유지비 21억을 통장에 꽂아놓고 그동안 간섭안할 자신이 있으면 창간하라고 조언한다고 함.

문화/학계 쪽에서 창간하는 경우, 자기네들이 아는 사람들이 있어 글쓰는 사람, 디자인하는 사람 등을 자체조달해서 꾸리는데 정작 편집자 역할할 사람은 없어 정체성 부재로 폭망의 길로 접어든다고.

한줄 정리. 편집자는 기업 경영자 혹은 PM 역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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