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커넥티드 카 등을 위한 신규 Wi-Fi 규격 발표 ( 802.11ah "HaLow")
출처 : http://www.wi-fi.org/news-events/newsroom/wi-fi-alliance-introduces-low-power-long-range-wi-fi-halow
어제인가 끝난 CES. Car Electronics Show 라고 할만큼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스마트카, 커넥티드카, 자동주행 등을 선보이며 전시회를 주도했다. 시기에 맞춘건지 모르겠지만 WiFi 얼라이언스에서 1월4일날 WiFi 신규 규격인 802.11ah "HaLow" 를 발표했는데, 이는 IoT 단말 및 스마트홈, 커넥티드 카 환경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꺼라고 한다.
사용 거리가 얼마나 늘어날려나, 전력도 몇시간 쓰던게 몇시간 까지 더 쓸 수 있더라 이런 데이터가 궁금한데, 아직 나올 단계는 아닌것 같고, 규격은 규격이고 이를 적용한 무선칩, SW도 나와줘야 할테고, 단말 개발도 해야할테니, 상용화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커넥티드 카 환경에서 WiFi가 어떻게 쓰이는건지 당장 와닿지는 않는데... 도로 지점마다 AP 가 있어서 연결이 된다는 얘기인지, 차안 AP 동글을 통해 승객이 사용하는 케이스인지 궁금하네.
“Wi-Fi HaLow is well suited to meet the unique needs of the Smart Home, Smart City, and industrial markets because of its ability to operate using very low power, penetrate through walls, and operate at significantly longer ranges than Wi-Fi today,” said Edgar Figueroa, President and CEO of Wi-Fi Alliance. “Wi-Fi HaLow expands the unmatched versatility of Wi-Fi to enable applications from small, battery-operated wearable devices to large-scale industrial facility deployments – and everything in 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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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학에게 듣는다 - 오마에 겐이치
“혁신의 부재, 기초과학의 경시, 베끼기 문화 탓에 벽에 부딪쳐 있다. 지금 방식으로는 딜레마에서 탈출할 수도, 노벨상을 탈 수도 없다. 그 뿌리에는 암기 위주 교육이 있다. 지금 한국은 ‘학교 수재’ 만능 사회다. 이래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한국은 또 경제가 성공하면 원화 가치가 높아져 점점 더 괴로워지는 구조다. 전형적인 중진국의 딜레마다. 일본은 1985년 플라자 합의로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순식간에 두 배 이상 올랐다. 지금 한국 원화라면 달러당 갑자기 400원이 된 셈이다. 한국은 달러당 400원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가. 당시 일본은 경쟁해 살아남았다. 중진국 딜레마를 극복하려면 이런 난관을 이겨낼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 정치 지도자의 연설 어디를 뜯어봐도 그런 얘기는 없고 그렇게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이 때문에 국민들이 드디어 ‘헬 코리아’라고 말하게 된 것이다.”
=> 일본이니까 엔화가치가 두배 올라가도 견디고 잃어버린 20년을 버텼지. 한국은 2,3년도 못버티지 않을까. 어쨌든 진단은 좋다. 제시한 해법중 와닿는 것은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해내는 스위스식인데 말은 쉽다. 어떻게가 문제지. 그리고 이탈리아와 같은 작은 도시나 마을이 치즈, 와인 같은 상품으로 세계를 상대해라라는건 한국에서는 문화적 컨텐츠도 없거니와 돈안되니 경시하는 풍조도 심해 가망 없어보이고, 대만처럼 일본의 부품,기계를 사다가 중국, 미국등지에 파는 모델은 어느 회사든 필요하면 이미 하고 있는 모델이라 새롭진 않아보인다. 일본꺼라 반일감정상 꺼려한다고 생각하나? 일부 개인은 몰라도 기업은 그런게 없다. 만약 그런 기업있다하면 자영업자수준이지 기업가는 아니라고 본다.
“덴마크는 1994년경 21세기는 정답이 없는 시대라고 봤다. 답이 없으니 가르칠 게 없지 않겠나. 가르친다는 건 ‘답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 개념이다. 덴마크는 앞으로의 세상에는 답 같은 건 없다, 답은 모두가 생각해서 찾아야 한다, 한 반 인원이 26명이면 26개의 답이 있어도 좋다, 무엇을 실행할지는 함께 논의해 결정하자는 식으로 교육을 바꿨다. 멋진 교육이다. 오늘날 현실에서 답이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규격화된 대량생산 시대에는 서양에 답이 있었고, 일본과 한국이 차례로 ‘따라잡고, 앞지르자’며 달려왔다.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고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한다. 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
“역시 인재에 달렸다. 정답을 달달 외운 엘리트로는 안 된다. 현대 일본의 대표 경영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등은 아무도 대학을 안 나왔다. ‘아카데믹 스마트’가 아니라 ‘스트리트(street) 스마트’가 필요한 시대다. 아카데믹 스마트는 낡은 것만 배운다. 빛의 속도로 세상이 바뀌는데 미국 비즈니스스쿨에 가서 케이스 스터디 외워봤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얘기다. 미국은 그래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독특한 사람들이 모여들어 경쟁한다. 한국과는 다르다. 무턱대고 따라 배워선 득이 될 게 없다.”
중국 기업들의 성장으로 한국은 시장을 잃어가는 상황이다. 일본 기업도 같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의외로 중국에서 잘나간다. 젖병, 기저귀, 이마에 붙이는 해열제 등 별난 게 잘 팔린다. 중국인이 자국 회사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부분에 착안해야 한다.”
=> 이미 한국 식료품, 화장품 등은 중국시장에서 나름 선전하고 있다. 최근 중국은 산아제한을 푼것으로 아는데, 자국회사에 대한 불신으로 영유아관련 업종이 유망해보인다. 고급제품은 일본하라고 하고, 중고급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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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witter lost the stream wars
# 문제점
- Follower 수가 늘어날 수록 사용자 경험은 더욱더 망가진다.
- 아무도 Feed 가 실시간으로 오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 내게 중요한 피드, 관심사와 연관된 Feed가 오길 원한다.
작년에 테크기업중 유니콘 하나가 쓰러질 수도 있다는 말이 돌았고, 트위터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오르내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아마도 오바마 대선, 아랍의 봄 사태 즈음이 Twitter 가 가장 Hot 했던 시기가 아니였나 싶다. 간편하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게 큰 장점이였다. 하지만 SNS 는 진화했고, 트렌드는 바뀌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은 있으나 트위터에는 없는게 있다. 정보의 실시간성은 최우선순위는 아니다. 보고 싶은것, 중요한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한마디로 이야기 하면 정보에 맥락이 있어야 하는데 트위터에는 그게 없다. 이전의 성공에 안주하는 건지, 140자 제한과 피드의 실시간성은 트위터에서 버릴수 없는 장점이라고 생각해 더이상 변화할 생각은 없는 것인지, 현재 트위터의 위기에 대한 경영진의 생각이 궁금하다.
오죽하면 요새 국내에서 트위터는 마케팅 수단으로써의 가치는 거의 없다 이야기도 있다. 난 Following/Follower 없이 Protected 계정으로 설정해서 일상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기록하는 용도로 쓰고 있다. 앞으로 쓰러질는 유니콘이 될지 다시 높이 날아가는 새가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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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들이 만드는 2nd Driving Things
자동차 회사들이 내놓는 전동자전거, 스쿠터 제품들은 컨셉과 목적은 유사해보인다. 뒷 트렁크에 쉽게 보관할 수 있고,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며 Driving 경험을 도로에서 산책로, 집, 사무실 까지 확장시키는데 있다. 트렁크에 보관하면 충전까지 되야 편할 것 같고, 스쿠터 자체가 자동차 키 역할을 같이 해주면 더 편할 것 같다. 근처에 가면 열린다던지, 주차한 곳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면 소리나 빛을 내준다던지, 전용 앱이랑 연동해서 차 위치를 알려줘도 되겠고, 작은 대차 역할도 할 수 있게 기구적으로 지원이 되면 쇼핑한 물건들을 편하게 차까지 이동할 수도 있겠다.
마지막 포드의 특허는 차량의 바퀴 한짝을 떼어내서 조향, 좌석등의 역할을 하는 오토바이 상부를 붙이는 것이다. 일반인이 자주 사용할 것 같지는 않으나 경찰, 군대 등에서 응용하기 나름일 것 같다. 배트맨이 타던 오토바이가 생각나는군.
1) 폭스바겐의 Last Mile Surfer
: 트렁크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전기스쿠터. 11Kg 에 12.4mile 까지운행이 가능하며 한손으로 조이스틱처럼 운전할 수 있다. 2016년 유럽 출시 목표이며 1000유로이다.
2) 푸조의 Micro Hybrid Kick
: 15년 6월에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 출시 소식은 못찾겠다.
3) 포드의 MoDe:Flex
4) 포드의 오토바이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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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시아파 차이
모든 무슬림은 알라신을 유일신으로 섬기고, 코란은 신의 말씀으로 보고, 무하마드를 알라신의 메신저로 여긴다.
이슬람교 창시자 무하마드의 사후 632년, 후계를 둘러싸고 분열이 시작되는데 다수 무슬림은 선출된 칼리프(대표자)가 무하마드의 후계를 이을 수 있다고 본 반면, 일부는 무하마드의 혈육만이 후계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무하마드의 순나(말과행동)을 따르는 다수는 수니파, 무하마드의 혈육인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를 추종하는 소수파는 시아(분파라는 뜻)로 불리게 됐다.
현재 전세계 16억 무슬림중 약 85%는 수니파, 15%는 시아파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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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네마리 용의 우열이 갈리고 있다
네 마리 용이 우등생과 열등생으로 나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개방과 경제적 자유를 최대한 보장해왔다. 노동 유연성과 규제 철폐, 낮은 세금 등 친기업 정책을 밀어붙여 왔다는 공통점도 있다. 한국과 대만 역시 많은 유사점이 있다. 로이터통신이 꼽은 대만 경제 부진의 원인은 세계 꼴찌 수준의 합계출산율,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 공공부채 급증, 고갈 우려에도 연금개혁을 가로막는 정치권의 포퓰리즘 등이다. 한국과 너무나도 똑같다. 온갖 규제가 기업활동을 옥죄는 점도 닮았다. 답은 나온 셈이다. 그런데 알면서도 이에 역행하는 현실이 답답할 뿐이다. 아시아에는 이제 두 마리 용만 남게 생겼다.
< 한경 2015.12.30 >
네 나라의 수평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싱가폴과 홍콩은 도시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는 두 그룹 사이에 산업 구조의 차이에 주목하게 됩니다.
대만의 어려움은 마치 중국의 강력한 원심력에 끌려가듯이
대만 산업이 빠르게 중국의 '홍색공급망'으로 흡수되어 버리는 것이 어려움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처럼 강력한 중국의 원심력은 앞으로도 한국이나 대만과 같은 나라들의 공급망을 자연스럽게 흡수해 버리게 될 것입니다. 대만이 걸어간 길이 몇 년의 시차를 두고 한국이 걸어갈 또 다른 미래가 될 것으로 봅니다. '공급 체인'의 붕괴와 흡수 말입니다.
< 대만의 현재와 미래가 주는 교훈 - 공병호 경영연구소 2016.01.04 >
자본주의 국가인 한국보다 오히려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스타트업이 더 활발하다. 이미 중국에는 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들도 여럿 있다. 스타트업 업체들이 잘될 수 있는 환경은 어느나라가 더 좋을까? 일단 중국의 시장규모는 넘사벽이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잘나가는 상위권 스타트업들은 당연히 잘 될테니 빼자. 중위권 업체를 보면 중국은 내수시장이 있으니 그럭저럭 먹고 살수는 있다고 한다. 자국업계에서 중간만 가는 한국업체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또한 중국에는 어떤 아이디어 제품이든 저렴하고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제조할 수 있고, 그런 업체에게 투자를 하려는 사람,업체도 많은 심천같은 도시도 있다. IoT 기업에게 성지와 다름없는 심천은 젊은 도시다. 평균연령이 29세라고 한다. 어느 팟캐스트를 들으니 한국의 IoT 기업들 대부분 시제품 생산과 투자유치는 심천에 가서 한다고 한다. 시생산, 프로토타입 제품은 우리나라 업체도 만들어주는데가 있긴 하지만 물량이 안되거나 가격이 안맞아 안되고 대기업에만 납품해야되거나 관련 계약때문에 안되기도 한다고.
중국에게 몇년안에 산업경쟁력이 역전당하네, 한국은 중국와 일본사이의 샌드위치다 뭐다 하지만, 심각한건 기업과 인력에서 활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당장 우째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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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시대가 종말을 고한 것은 돌멩이가 없어서가 아니다. 석유시대도 석유가 바닥나기 전에 종말을 고하게 될 것"
- 세이크 아메드 자키 야마니(사우디 석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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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돈과 마켓, 각종 자산 규모 비교
트릴리언이 넘어가면서 부터 감이 안잡힌다. 역시 끝판왕은 파생상품. 2008년 금융위기는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다.
< 출처 : http://www.visualcapitali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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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Bad money drives out good."
Gresham's law is an economic principle that states: "When a government overvalues one type of money and undervalues another, the undervalued money will leave the country or disappear from circulation into hoards, while the overvalued money will flood into circulation."[1] It is commonly stated as: "Bad money drives out good".
그레샴의 법칙이라고 불리며, 예전 금화 혹은 은화가 유통되던 시절, 국가 재정상태가 나빠지면 금, 은 함유량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함유량이 많은 이전 동전은 거래시 사용하지 않고 함유량이 적어진 새 동전 위주로 사용하여 결국 시장에는 Good Money가 사라지고 Bad Money만 남게되는 것을 뜻한다.
The principles of Gresham's law can sometimes be applied to different fields of study. Gresham's law may be generally applied to any circumstance in which the "true" value of something is markedly different from the value people are required to accept, due to factors such as lack of information or governmental decree.
이 법칙은 종종 경제 이외의 분야에 적용되기도 하는데, 제품이나 제도 등의 원래 가치가 정보부족 혹은 법으로 인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위해 요구하는 가치와 차이가 날때 인용된다.
생각나는 예를 몇개 뽑자면.
- 한국에도 좋은 기술과 인력이 많은데, 말도 안되는 규제로 ( Ex. 액티브엑스 등 ), 관련 산업이 역차별받거나 퇴보하는 현상
- 정직하게 법치키고 세금내는 사람이 괜히 바보 취급되서 법규준수, 성실납부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
- 이천쌀이 전국방방곡곡 마트에 있던데, 진짜 이천쌀은 시장에 찾아보기 힘든 것?
- 실력있고 주관이 뚜렷한 사람들은 조직에서 내쳐지고, 처세술만 능한 사람들만 살아남는 행태
- 듣고 싶어하는 말만 하는 청춘팔이, 힐링팔이 컨텐츠, 컬쳐코드만 득세하고, 순수 인문,교양은 관심에서 멀어지는 세태?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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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꼽아보는 2015년 기술
- 제법 사업 모델들이 자리잡은 O2O, Offline 과 연계가 되야 확실히 돈이 된다. 사용해본 O2O 만해도 배달의민족,쏘카,카닥,에어비앤비,알라딘중고서점 ...
- 다양한 컨텐츠 Provider 들과 MCN
기대되는 2016년 기술
- 인터넷전문은행 시작과 발맞춰 본격적으로 전개될 핀테크 산업
- 더욱더 가까이 다가올 무인자동차, 올해 CES 는 Car 가 중심이라고
- IoT 플랫폼 전쟁
그리고 가트너가 선정한 2016년 10대 전략기술 트렌드
- 기기는 계속 늘어날테고, 기기간 사용자 경험을 유지시켜줘야 하고
- 3D Printing 재료는 다양해져 피부, 장기까지 확대까지 가능
- 어느 곳에서나 데이터는 많아져, 자동으로 의사결정을 하거나 판단을 하는 알고리즘이 발달하여 인간을 대신해 기사를 쓴다거나 운전을 대신한다거나 하는 각종 Agent 들이 출현
- 이를 위해 기기간 보안을 갖춘 아키텍쳐, 앱 및 서비스간 호환성, 유연성을 극대화 아키텍쳐가 받쳐줘야 할 것이고, 이런 것들을 뒤에 표준화된 IoT 아키텍쳐, 플랫폼이 있다. 또한 사람의 뇌와 같은 코어 프로그램 기능 ( 딥러닝, 패턴인식 ) 을 하는 GPU 나 FPGA 를 추가해 부스트할 수 있는 Advanced 한 시스템 아키텍쳐를 필요로 함.
가트너 얘네는 참 그럴싸하게 트렌드명을 잘 만들어낸다. 이름도 거창하고 대세로 자리잡을 것 같아 안따라주면 왠지 꺼림찍하다.
회의시 읊어주면 뭔가 있어보이고, 프리젠테이션시 근거자료로 써먹기에도 좋다. 가트너가 이렇다는데 쉽사리 태클거는 사람이 없다.
3D 프린팅을 위한 소재쪽, 머신러닝을 위시한 AI, 그리고 SW Arch, Platform 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멀어보인다. (앞으로도 약해보이고...)
자 그럼 앞으로 뭘해야하나. 아래 두개가 선순환되면서 발전하는 형태가 될테고....
- IoT 플랫폼 ( SW / HW ) 선도
- 클라우드 기반 각종 알고리즘, 패턴분석 Core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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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판매액이 대형마트 판매액을 넘어섰다. 앞으로 판매액 격차는 더욱 벌어지겠고, 모바일을 통한 거래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대형 마트간 경쟁은 고객에게 Online2Offline 경로간 얼마나 편하게 쇼핑,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빠르게 배송하느냐에 달렸다.
이젠 마트가서 계산도 줄서서 할 필요 없지 않겠나 싶다. 카트에 담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찍고 간편결제해서 가져가면 되지.
월마트같은 주요 쇼핑,유통업체에서도 자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던데, 이마트나 홈플러스는 그런 솔루션이 아직 없던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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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및 온라인 서비스의 발달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에서나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게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IT 기기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주변을 보면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은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건 기본이고, 테블릿, 웨어러블 기기 하나씩은 추가로 갖고 있기도 하다.
사람들이 주로 소비하는 컨텐츠가 어떤것일까 생각해 봤을 때, 직업이나 취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는게 드라마, 영화, 만화, 스포츠가 아닐까 싶다. 특히 스포츠는 라이브라는 특성을 가진, 말그대로 살아있는 컨텐츠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선호도가 고르다. 이런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스포츠팀들의 인기와 가치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 구단 가치도 언젠간 상승하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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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뽑기 기계를 이용
PC 나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기계를 골라 뽑기를 한다?
유흥가나 시내를 돌아다니다 눈에 뜨여서 동전을 넣고 심심풀이로 한두번 해본 경험은 있다. 그런데 인터넷을 통해 기계앞에 가지 않고도 뽑기를 할 수 있다니... 일본은 마니아 나라답게 이런 수요도 탄탄한가보다. 취급하는 물건도 다양하고, 히키코모리의 원조나라니 방구석에 틀어밖힌 사람들 돈까지 뽑아낼 수 있겠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포인트를 충전해서 기계를 골라 하는 방식이다. 뽑은 상품들은 포장해서 택배로 보내줘야 하니 운영시간은 정해져 있다. NetCatcher(https://netch-jpn.com/)의 경우 평일엔 10~18시, 주말, 공휴일은 24시간.
우리나라에서는 사행성 게임으로 분류되어 이 사업은 불가능할 것 같다. 기존 뽑기기계 유행도 한풀꺾여 수요도 없을 테고. 하지만 아이디어는 유효하다. 기존에는 영업을 위해서 매장 혹은 일정 공간이 필요했으나 이렇게 대체될 수 있는 업종은 어떤게 있을까? 이게 바로 O2O 사업이 아닌가.
인터넷을 통해 뽑기조작하는 화면.
창고에서 다양한 뽑기 기계들이 돌아가고 있다.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뽑힌 상품을 수거한다.
뽑은 상품은 고객에게 택배로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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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기후협약
COP21 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의 21번째 총회라는 뜻.
196개국이 모여 정했으며, 2020년 이후부터 적용되는 신기후체제라고함.
주요 협정내용은 아래와 같음.
- 지구 평균온도의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섭씨 2도보다 작게 제한하며 1.5도까지 낮추도록 노력
- 이를 위해 최대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노력한다.
- 2023년부터 5년마다 온실가스 감축을 이행하는지 당사국이 검토
- 선진국은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처사업에 매년 $100bn(약120조)를 지원
과거 석탄 증기시대의 산업 인프라가 전기 기반으로 바뀌는데 수십년이 걸렸다.
당장 대체 재생에너지가 확보된다고 해도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텐데
법적 구속력 없이 국가별 감축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이행하는 체제에서 이 약속이 과연 잘 지켜질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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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요소
상사의 보고자료를 만들때를 돌아보면 아래 그림으로 치면 컨텐츠와 시각자료 요소 위주로 작성했다. 초안을 보내고 이리저리 난도질 당하거나 지적만 잔뜩 듣고 또 보내고 고치고를 반복하던 어느날 깨달았다. PPT 에는 내가 이해한대로 만든 내용과 논리전개만 있지, 이걸 들을 사람과 발표할 사람에 대한 고려가 빠진것이다. 프리젠테이션의 목적이 상대방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는 것임을 잊은 것이다.
최소한 보고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내용 및 논리전개를 디테일하게 갈건지, 심플하게 갈건지 정할 수 있고, 발표 시간이 얼마인지 알아야 장수 조절도 하고, 발표가 공유 목적인지 의사결정을 얻기위한 것인지, 깨지는 발표인지 분위기 파악도 되야 장단을 맞출 수 있지 않을까.
결론은 내가 사장한테 발표한다고 생각하고 또한 내가 사장이면 현 상황에서 어떤 내용을 듣고 싶은지 생각하면서 만들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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