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을 읽었다

O2O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IT알못, O2O 가 뭔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들께 추천.
테크 자주 접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구나 하며 쉽게 넘기면서 볼수 있을 듯.

- 애플, 구글 같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플랫폼을 먼저 구축해서 성공한 사례가 있었던가? 라인이나 카톡이 메신저, 아마존이 책과 쇼핑을 주력으로 기초체력을 다지고 이후 플랫폼 구축했다. 주종목 없이 사용자나 히트상품없이 플랫폼부터 구축해서 성공하기란 대단히 어렵다. O2O 에서 플랫폼을 강조하는 것은 당연하나 마치 선제 조건인 것처럼 여기는 건 위험하지 않을까.

- O2O 비콘이 아직 잘 안되는 이유
: 단지 가까이 갔다는 이유로 맥락없는 정보를 푸시해대니 거부감 유발, 스팸으로 인식, 점차 개선될것

몇가지 소개한 O2O 서비스중 눈길이 갔던 것. 스트라입스, GS25 나만의 냉장고.
문득 드는 생각. 생활서비스,소매,음식 등과 조금이라도 엮인 O2O 는 앞으로 편의점이 다 휩쓸어버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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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O2O 먹거리 배달서비스 발전현황

오른쪽으로 발전해가는 단계라고 봐도 무방.
이마트, 홈프러스가 첫번째, 두번째 화살표에 포함된다고 하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은 3번째 단계.


4번째 단계 비지니스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1.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급음식을 배달
  2. 원하는 조합으로 식재료를 손질해 정기적으로 배달
  3. 기타

O2O 의 주 수익을 수수료 + 알파라고 봤을때, 경쟁이 치열한 O2O 특성상 알파를 가지고 있는 업체가 얼마나 있을까. 그렇다면 거래 건당 수수료를 많이 받거나, 거래에 참여하는 여러 플레이어에게 수수료를 걷어야 수익이 늘어날 것이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프리미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어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을 한다고 치자. 음식이 준비되면 레스토랑은 근처 카카오 택시 혹은 오토바이 택배를 불러 주문자에게 음식을 보내고, 주문자는 택시 or 택배 비용을 지불하면 음식 배달건은 완결이 되는 방식이라고 해보면.

O2O 업체가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만 한다면 입점 업체에게만 수수료를 받을 것이나 
배달 서비스 업체를 끌어들인다면 그들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을터.
레스토랑은 매출은 올라가고 배달인건비도 절약하고 배달업자는 일이 더 생기니 좋을 수도 있겠다.

반면 배달을 직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배달속도와 음식 신선함은 들쭉날쭉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늦게 가면 말짱 도루묵이니 이 점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쿠팡이 미련하리만치 배송에 목을 메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그냥 해본 잡생각. 돈에서 접근하기 시작하면 사업하기 어려워. 돈이 따라오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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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Amazon Dash for condoms

아마존 Dash 의 거침없는 행보 ^^. 이런게 진짜 O2O 지. 수익과 직결되는 


Dash 지원 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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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직구 서비스 "지름" 몇일 만에 서비스 폐쇄?

지름 앱을 통해 개인이 생산국가에서 직접 정유를 구매하면 10~15일 동안 배를 타고 배송해주는 서비스
- 직접 와서 차에 주유(주유 서비스 2500원)
- 최대 2개월 보관. 
- 하루 12만원어치까지 구입 가능

하지만 몇일 만에 서비스가 폐쇄됐다.
헤이딜러도 비슷하게 서비스를 접었다가 다시 재개한 것처럼 다시 살아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사태는 신규 혹은 틈새 O2O 서비스가 생겨날수록 기존 업계, 규제와 충돌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대세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서비스와 재화를 구매하고 왕성하게 사용할 수 있는 쪽이다. 이런 서비스들이 얼마나 잘 활성화되냐를 보면 사회의 활력, 융통성이 드러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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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파죽지세 온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판매액이 대형마트 판매액을 넘어섰다. 앞으로 판매액 격차는 더욱 벌어지겠고, 모바일을 통한 거래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대형 마트간 경쟁은 고객에게 Online2Offline 경로간 얼마나 편하게 쇼핑,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빠르게 배송하느냐에 달렸다. 
이젠 마트가서 계산도 줄서서 할 필요 없지 않겠나 싶다. 카트에 담으면서 스마트폰으로 찍고 간편결제해서 가져가면 되지. 

월마트같은 주요 쇼핑,유통업체에서도 자체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던데, 이마트나 홈플러스는 그런 솔루션이 아직 없던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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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오프라인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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