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을 읽었다

애플과 구글이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 날

 
읽던 도중 흥미가 없어져 중간에 놨다. 책 초반 업계에서 시도했던 여러가지 IT 융합 차량기술과 동향을 기술하는데, 일본식 특유의 디테일함에 왠지 모르게 흥미가 확 달아났다. 책에서 다루는 주제를 감안했을때 이런 것들이 독자들한테 중요할까? 문화의 차이인가. 내가 오바했나. 도서관에서 제목만 보고 골랐는데 들춰보니 이책은 14년도 책이다. 14년도에 나왔으면 컨텐츠는 13년 내용일 수 있겠다. 다음번에 인연이 닿으면 현재와 차이를 고려하고, 멕힌다 싶으면 뒤로 훅훅 넘어가며 읽어야겠다. 구글은 이미 무인자동차 진척수준을 Monthly로 리포팅(https://www.google.com/selfdrivingcar/reports/)하고 있고 올해 CES 는 자동차 판을 치고 있는 시점인지라 기대수준을 너무 높게 잡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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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자동차 회사들이 만드는 2nd Driving Things

자동차 회사들이 내놓는 전동자전거, 스쿠터 제품들은 컨셉과 목적은 유사해보인다. 뒷 트렁크에 쉽게 보관할 수 있고,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며 Driving 경험을 도로에서 산책로, 집, 사무실 까지 확장시키는데 있다. 트렁크에 보관하면 충전까지 되야 편할 것 같고, 스쿠터 자체가 자동차 키 역할을 같이 해주면 더 편할 것 같다. 근처에 가면 열린다던지, 주차한 곳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면 소리나 빛을 내준다던지, 전용 앱이랑 연동해서 차 위치를 알려줘도 되겠고, 작은 대차 역할도 할 수 있게 기구적으로 지원이 되면 쇼핑한 물건들을 편하게 차까지 이동할 수도 있겠다.
 마지막 포드의 특허는 차량의 바퀴 한짝을 떼어내서 조향, 좌석등의 역할을 하는 오토바이 상부를 붙이는 것이다. 일반인이 자주 사용할 것 같지는 않으나 경찰, 군대 등에서 응용하기 나름일 것 같다. 배트맨이 타던 오토바이가 생각나는군.

1) 폭스바겐의 Last Mile Surfer
  : 트렁크에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전기스쿠터. 11Kg 에 12.4mile 까지운행이 가능하며 한손으로 조이스틱처럼 운전할 수 있다. 2016년 유럽 출시 목표이며 1000유로이다.

2) 푸조의 Micro Hybrid Kick
 : 15년 6월에 나온다고 했는데 아직 출시 소식은 못찾겠다.



3) 포드의 MoDe:Flex


4) 포드의 오토바이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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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하는 한국 자동차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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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필수 상비 용품 7가지와 활용법


1. 차량탈출 도구 

키트버스나 지하철에 필수적으로 비치되어 있는 비상탈출용 망치는, 승용차에도 꼭 필요하다. 차가 저수지나 강등 깊은 물속에 빠질 때는 문이 찌그러져 열리지 않거나 창문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필름이 부착된 전면 유리창이나 강화유리로 제작된 측면유리창을 맨손으로는 깰 수는 없는 일. 충돌사고 시 창문을 깨거나 안전벨트를 자를 수 있는 차량탈출도구 키트를 꼭 구비해놓자.



비상탈출용 망치와 안전벨트 자르개가 결합된 탈출도구

2. 트렁크 정리함
트렁크에 이 물건, 저 물건 마구 넣다 보면 미관은 둘째치고 물건을 다시 꺼내기가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다. 트렁크 정리함을 사용하면 트렁크에 처박아둔 비상용품을 꺼내느라 마구잡이로 트렁크를 쑤시지 않아도 된다.

3. 안전삼각대와 형광조끼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하지만 도로교통법에는 ‘고장 차량 표시 의무’가 명시되어 있다. 고속도로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정차한 경우, 주간에는 100m, 야간에는 200m 후방에 안전삼각대와 불꽃 등을 배치해야 한다.


삼각대를 소지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범칙금 대상이다.

4. 손전등
야간 비상상황 시, 그 어떤 물건보다 가장 소중한 물건이다. 문제는 손전등을 오랫동안 쓰지 않다보면 건전지 누액이나 방전으로 인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건전지를 넣어둔 채 보관해도 방전과 누액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콜맨 배터리락 플래시 라이트
콜맨 배터리락 플래시 라이트는 건전지 누액/방전 방지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어느 때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방수성능 때문에 비나 물보라가 치는 악조건의 기상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5. 소화기
차량 화재는 매년 5,000여건 가량 발생하고 있다. 소화기는 구입하는 것보다, 정기적인 유지관리를 더 신경 써야 하는 용품이다. 매월 한번 이상 지시압력계의 바늘이 정상 위치(=녹색)에 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특별한 유통기한이 적시되어 있지 않으나, 보통 8년이 맥시멈이니, 오래된 소화기는 제 때 교체를 해주자.


6. 차량용 구급상자
보통 반창고, 소독용 에탄올, 붕대 등이 한 세트로 딸려 있다. 이 외에도 해열제, 바셀린, 소화제와 피부연고제도 사용할 일이 잦으니 구급낭세트에 없다면 보충해 놓자.

7. 성에제거기
있으면 좋은데, 은근히 잘 안 챙기게 되는 물건. 성에 방지 커버를 사용하는 게 제일 속 편하지만 도난의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비싼 커버는 사지 말자. 임시방편으로 열쇠처럼 유리에 기스를 내기 쉬운 물건으로 성에를 제거하다간 전면 유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솔이 달려 있는 성에제거기는 눈치우기도 좋다.


BONUS. 자동차 용품 비치 원칙
     * 자동차 내부에는 트렁크를 제외하고는 작은 물건들이라도 함부로 배치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 핸들봉으로 불리우는 파워 핸들은 접촉사고시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 스티어링 휠은 가벼운 접촉 사고의 경우 운전자를 받아주는 역할을 해주는데, 스티어링 휠이 아니라 핸들봉에 머리를 박을 경우 충격량이 급격하게 상승해버리기 때문.
     * 스티어링 휠 근처에 원형 물품을 절대 놓지 않는다. 굴러다니다 브레이크나 엑셀레이터에 끼면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불운한 경우로 사고가 나지 않게 주의하자.

     * 점프 케이블은 도로 한복판에서 방전되었을 때, 자력으로 시동을 다시 살릴 수 있게 해준다.
     * 스패어 타이어가 있다면, 견인비용을 더 아낄 수 있다.
     * 귀성길처럼 긴 밤 차에서 날을 지새우게 될 경우, 담요를 가지고 있다면 부들부들 떨 필요가 없다.
     * 엔진 오일 또한 주행에 따라 소모가 되므로 트렁크 정리함을 활용하여 잘 보관해 놓자.
     * 주차전화번호로 인해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걱정된다면 주차안심서비스를 활용해보자. 15XX번의 전화번호 등으로 돌려서 당신의 전화로 연결하게 해주는 서비스로 카드사나 보험사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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