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애자일(Agile)은 무엇인가요

"소프트웨어의 모든 것은 변한다. 요구사항은 변한다. 설계도 변한다. 비즈니스도 변한다. 기술도 변한다. 팀도 변한다. 팀 구성원도 변한다. 변화는 반드시 일어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은 변화가 아니다. 그보다는 변화를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이 문제다."

내가 하는 두가지 메인 업무중 하나가 SW Requirement 작성이다.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명세서로 만들면 SW 개발자가 이 문서를 가지고 설계를 하고 실제 프로그래밍을 한다. 돌아보건데 문제가 생기는 대부분은 각자의 Guessing 때문이였다. 고객 요구사항 분석하는 앞단에서 guessing 이 들어가 이런걸 원하나보네 하며 명세서를 작성. 개발자는 명세서를 보고 이렇게 만들면 되겠구나 guessing 해서 개발을 진행. 릴리즈된 SW를 검증하는 쪽도 명세서와 SW 를 보고 guessing 해서 이렇게 요만큼 test하면 되겠구나 하고 진행한다. 각자 나름대로의 guessing 들이 모여 다양한 문제와 해야될 일이 쌓이고, 납기는 어느새 코앞으로 다가온다. 우리 이래서야 되겠는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각 단계별로 모여 추측하지 말고 도장 찍어가며 합시다. 좋다. 그럽시다. 소통. 상호작용 중요하지요. 이 과정에서 바뀌는게 있더라도 서로 짜증내지 맙시다. 서로 변화의 당위성을 공감한다. 

어설프게 정리해본 시나리오지만. 그렇다. 난 제일 어려웠던 것은 변화도 아니고 능력도 아니고 바로 서로간 공감이였다.

# 애자일(Agile) 은 무엇인가
 - 방법론?, 프로세스?, 일하는 방식?, 애자일이란 용어 자체의 뜻은 '기만한', '재빠른', '민첩한' 이라는 뜻.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中
 - 공정과 도구보다 개인과 상호작용을
 - 포괄적인 문서보다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 계약 협상보다 고객과의 협력을
 - 계획을 따르기보다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가치있게 여긴다.

# 고객의 요구사항 : 야외에 있는 여성의 초상화를 그려주세요. (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함 )

  1. 전체에 대한 스케치 => 애자일 선언문에서 말하는 '동작하는 SW'
  2. 피드백 반영, 빠르게 내용과 방향성 수정.
  3. 옷 색, 머리색 언제든지 변경, 반영

# 애자일의 개념을 잘 실천하기 위해 만든 도구들
 : 스크럼(Scrum), 칸반(Kanban), XP(eXtream Programming), Lean SW Development

애자일은 일하는 방식, 문화. SW를 만드는 주체가 바로 사람이기 때문.문화가 되어야 할 것을 사람을 다그치는 채찍질로 사용한다면 안쓰니만 못하게 됨.


,
  [ 1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태그

링크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