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트럼프나 샌더스가 뜨는 이유

한마디로 누적된 소득불평등에 따른 중산층의 분노가 아닐까. 선거는 표싸움이고 절대 다수를 차지 하고 있는 소득 중하층을 타겟으로 한 이슈메이킹을 펼쳐야 유리. 소득불평등에 대한 원인진단, 해결방안이 옳은지 여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파이낸셜타임스 중국 특파원을 지낸 제임스 킨지는 '중국이 뒤흔드는 세계'라는 책에서 "선진국 유권자들이 자유무역으로 인한 이익(저렴한 물가, 낮은 금리 등)보다 손해(일자리의 해외 이전, 중산층의 붕괴 등)를 크게 느끼면, 문호를 걸어 잠그고 보호무역으로 회귀하자고 외치는 후보에게 표를 던질 수 있다"고 예견했다

퓨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소득이 중위 소득의 75%에서 200%인 계층'을 뜻하는 중산층의 비중은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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