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페이스북 마케팅 기본기 강의후기


온오프믹스를 봤더니 선릉에서 만원에 하길래 부담없이 등록하고 들어본 강의.

강의스타일은 올드하고 홈쇼핑 사탕발림 같은 부분도 있었지만 페북 기본 개념, 특징, 구조, 원리 등은 스스로 체득하셔서 그런지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신다.

전통적 마케팅 방식에서 벗어는 나야겠는데 비용이나 스킬이 부족한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주 강의 타겟같다. 학원강사 출신이라고 하시는데, 너무 구호를 외치고 복창을 요구하셔서 부담된다. 그런데 사업하실때 도움을 서로 주려고 본인 강의를 들으신 분들 일부를 마케팅 부대로 활용하신다고 말씀하시던데 친목행위를 넘은 위험한 행동이 아닌가 싶다. 온라인마케팅 대행하는 회사들이 이미 그렇고 하고 있으니 문제될 일은 아닌가.. 음. 모르겠다.

마이다스의 손, 마케팅이 이거면 끝난다. 국내 유일 세계최초.. 등등 너무 나간듯한 셀프과찬은 오히려 신뢰도를 깎아먹는듯함. 

+ 기억에 남는 좋댓공, 좋체리 ( 좋아요, 댓글, 공유, 좋아요, 체크인, 리뷰  )

+ 계정관리는 반드시 실명으로 - 가명, 회사계정, 인수인계, 대행사실수로 인해 계정이 막히기도 함. 살리기 힘듬. 프로필 용안 좀 제대로 해라. 그래야 관계, 신뢰에 도움

+ 타임라인과 뉴스피드의 차이. 타임라인은 내 이야기 ( 노출확산 시스템을 통해 내친구 뉴스피드로 나감 ), 뉴스피드는 우리들 이야기 ( 나와 친구들 )

+ 페이지 타임라인 포스팅 => 좋아요 팬들의 타임라인으로 날라감. 1차 도달 2차 도달... 좋댓공에 의해 확산

+ 페이지 관리자는 만약을 위해 여러면으로. 관리자는 가족 or 믿을 만한 친구. 직원들은 연락두절, 뒷통수우려가 있으니 편집자로 등록

+ 페이지 악성댓글은 숨기기로.

+ 광고 타겟만들기 ( 연령 키워드 군락지 실시간 위치... ) => 컨텐츠만들기 순서로. 컨텐츠 위력은 콩알탄에서 핵폭탄까지니 특별히 신경써야.

+ 페이지 홍보하기는 팬늘려주는 광고 돈먹는 하마, 게시물홍보하기 주력

+ 총예산으로 최대 몇일 식으로 광고 비용, 기간을 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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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백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페이스북 마케팅


비지니스, 스타트업 관련 강의나 팟캐스트를 듣다보면 마케팅 사례를 언급할 때 십중팔구 페이스북을 이야기한다. 개인 혹은 소규모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 중 최고라는 것이다. 

온라인 광고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나 생각해보면, 마케팅 방식도 바뀌어야 함을 알 수 있다.
- 1.0 : 불특정 다수 대상. 포탈, 트래픽 많은 사이트 대문이나 특정 페이지에 광고. 괜찮다보이는 지역에 무작위로 폭탄을 투하하는 방식.
- 2.0 : 검색 기반. 키워드와 적합한 광고를 노출. 요격방식이라고 할까. 하지만 어디서 어떤 폭탄이 날라올지는 모르고 요격할 수 있는 반경도 제한되있다.
- 3.0 : 행동기반. 언제 어떤걸 어디서 어떻게 쏘는지 따라다니며 파악한다. 실시간 정밀타격형.

페이스북은 3.0 시대를 이끄는 서비스인 것이다. 이걸 단순 친목도모, 관계형성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코끼리 장님만지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반대로 페이스북을 쓰면서 정밀하게 타게팅을 하지 않고 1.0, 2.0 방식으로 운영하는 웃픈 상황도 있을 수 있다.

페이지를 만들고 돌려봐야 제대로 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만들어봐야겠다.
첫걸음으로 인스타 탭도 프로필에 넣어보고 블로그에 픽셀, 소셜댓글도 한번 넣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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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테크업체의 10초간 순이익

애플이 역시 매출,수익 甲 과연 앞으로도 자리를 지켜낼지. 몇일전 구글에 시가총액을 역전당했다.
매출대비 이익비율은 마이크소프트 28%. 요새 주요 기업으로 주목을 못받아 아쉬울 듯. 구글도 23%로 준수. 드랍박스가 57%로 크지만 절대규모는 작다.

아마존은 소매업이 껴있어서 그런가 수익율이 많이 낮고 약 0.4%. 아마존 수익개선은 AWS 관련 비지니스가 더 자리를 잡혀야 하나. 드론배송이 되고 테슬라 처럼 로켓이 되야 잘 될까.

그나저나 트위터는 어떻게 해야하나. 확실한 수익모델도 없고 임팩트도 부족하고.... 제조업으로 치면 만들면 만들수록 적자인 상태. 스포츠 중계를 보거나 개인 일상기록하는 용도로 아주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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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 시각으로 본 SNS

아래 SNS 서비스중 꾸준히 사용한건 하나도 없다. 그나마 사용 해본건 Facebook, Twitter, Tumblr 세개 정도? 이 글이 눈길을 끌었던건 각 서비스와 사용자의 특징이 극명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런것이 가장 액티브한 사용자인 10대들의 의견이다.
역시 서비스의 포지셔닝과 사용 패턴은 한번 자리잡히면 벗어나기 힘들다. 성장이 더디거나 차별점을 고민하는 서비스 제공자라면 한번 읽고 고민해볼 가치가 있겠다. 그나저나 트위터는 기업의 안위가 걱정이 된다. 터닝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꼬꾸라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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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 중학교 때 쿨해 보여서 모두 가입했지만 지금은 떠나기 쉽지 않은 어색한 가족 저녁 파티 같은 느낌.
  • 페북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너 왜 페북이 없니?’라고 물어보기 때문에(이상한 사람 취급함) 써야 하는 무언의 압력이 있음.
  • 우리 같은 십대의 경우 페북의 그룹 기능을 주로 씀. 대부분의 내 친구들은 그룹에 올라온 새 글만 확인하고 빠져나감.
  • 뉴스피드 알고리즘은 너무 복잡해서 짜증남.
  • 페북 메시징 역시 십대들 사이에서 매우 많이 쓰임. 왜냐하면 정말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전화번호 물어볼 필요 없이 친구신청을 하고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
  • 페북은 누구나 갖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를 파티에서 만난 후 온라인에서 찾아볼 때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임. 페북의 검색 기능은 파워풀해서 트위터나 인스타그램보다 사람을 찾기 쉬움.

Instagram

  • 인스타는 십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미디어임. 즉 다시 말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북에 있지만 무언가를 포스팅할 때에는 인스타에 포스팅함.
  • 내가 아는 어떤 한 친구는 페북에 사진을 올리면 친구가 1,500명임에도 불구하고 좋아요를 25개밖에 못 받지만 인스타에서 같은 사진으로 800명의 팔로워로 253개의 좋아요를 받음.
  • 페북과는 달리 인스타에서 ‘좋아요’를 눌러도 내가 모르는 누군가의 뉴스피드에 그게 노출되고 그들이 그걸 스크린샷 하거나 향후에 언급하는 공포를 갖지 않아도 됨.
  • 인스타에서는 누군가를 맞팔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음. 그 말인 즉슨, 인스타 피드는 내가 정말로 보기 원하는 컨텐츠의 함축판이라 할 수 있음. 반면 페북에서는 맞팔의 부담감 때문에 내가 보기 싫은 컨텐츠도 피드에서 봐야 함. 페북에서 좋은 컨텐츠를 찾기란 잡초더미에서 바늘 찾기 만큼 어려움.
  • 인스타 컨텐츠는 고퀄임. 인스타 유저들은 사진을 필터와 밝기, 그리고 대조를 변경하는데 공수를 들임. 인스타 컨텐츠가 다른 SNS들보다 퀄리티가 좋음.
  • 인스타는 아직 모든 나이 든 세대들이 들어오지 않은 소셜미디어임. 그래서 젊은 사람들에게 힙하고 쿨한 이미지가 있음.
  • 인스타는 내가 이상한 사진에 태깅되어 있는지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없음.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피드에서 내가 태깅된 사진들을 쉽게 볼 수 없기 때문임.
  • 사람들은 인스타에서 하루에 10,000번 포스팅하지 않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에 한 번 하거나 일주일에 서너 번 수준임. 이 말은 페북처럼 내 목구멍으로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쑤셔 박히는게 아니라 내가 소화할 정도의 컨텐츠가 쌓인다는 의미
  • 인스타는 링크가 없음. 즉, 같은 광고나 버즈 피드의 쓰레기 같은 기사로부터 여러 번 스팸질을 당할 일이 없음.
  • 위에 열거된 내용들이 내 또래(십대) 집단들이 페북보다 인스타를 더 많이 쓰는 이유임.

Twitter

  • 솔직히 말하면, 우리 또래 중 많은 친구들이 트위터를 왜 써야 하는지 잘 이해 못 함.
  • 학교에 항상 트위터 광팬들이 있지만, 걔네들 빼고는 많은 애들이 트위터를 사용 안 함.
  • 트위터에서는 친구들을 찾기가 정말 쉽게 되어 있다고 할 수 없음. 많은 친구들이 학교에 대해 불평할 때 주로 사용함. (그들의 부모나 다른 가족들이 그 글들을 보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함.)
  • 트위터는 무작위의 모르는 사람들을 팔로우하거나 팔로우 당하는 공간인데도 내 아이덴터티가 어느 정도 노출됨. 내 트윗은 검색당하기 쉬운데, 만약 당신이 일자리를 찾거나 그럴 때는 이런 것들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좋지 않을 수 있음. 결국, 트위터는 페북처럼 미래 어느 날 고용주가 내 포스트를 볼 거라는 가정하에 사용하는 서비스임.
  • 트위터를 사용하는 세 개의 메인 그룹이 있음. 첫 번째 그룹은 불평하거나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은 그룹. 두 번째는 향후 내가 취직하려는 회사의 고용주가 내 글들을 볼 것이라는 가정하에 트윗하는 사람들. 마지막은 남들의 트윗을 보고 가끔 RT하는 사람들.

Snapchat

  • 스냅챗은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되어가는 중.
  • 특히 MyStory 기능의 출현으로 이 현상이 가속화됨.
  • 스냅챗과 다른 소셜 미디어의 차이를 하나의 예로 쉽게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음: 스냅챗에는 파티 준비하는 사진, 파티 가는 사진, 파티에서 즐기는 사진, 파티를 떠나는 사진,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나는 사진을 포스팅함. 페북에는 친구들과 제대로 포즈 취하고 찍은 귀여운 사진들을 포스팅함. 인스타에는 이중 가장 귀여운 사진을 하나 골라서 올림.
  • 스냅챗은 소셜 아이덴터티를 유지한 채 가장 우리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매체임.
  • 스냅챗은 내가 파티에서 즐기는 모습을 목격 당하더라도 내가 별로 개의치 않을 정도로 친밀한 사람들로 이루어진 네트워크임.
  • 대부분의 친구들은 스냅챗이 사용자의 사진을 비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있다고 생각함. 소수만 사진이 삭제된다고 믿음. 스냅챗에서 개인정보나 사진 유출에 대한 논쟁이 있지만 우리 십대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음. 왜냐하면 우리가 스냅챗에 주민등록증 사진을 올리는게 아니라 셀피나 친구 사진을 올리기 때문임.

Tumblr

  • 텀블러 역시 트위터처럼 내가 모르는 사람들을 팔로우하거나 팔로우 당하는 모델이지만 소셜 아이덴터티가 붙어 있지는 않음.
  • 텀블러는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지만 아무도 얘기하지 않은 비밀스러운 사회 같음.
  • 텀블러는 비슷한 취미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솔직한 내가 될 수 있는 공간임(내 아이덴터티를 다른 사람들이 모르기 때문에).
  • 내가 실제 친구들 중에서 텀블러 URL을 아는 사람들은 정말 친한 친구 소수만 알고 있음.
  • 그리고 누가 나를 찾아낸다면 URL을 쉽게 바꿀 수 있음. 내 이름을 프로필에 노출하지 않기 때문에 내 부모님이 나를 찾기는 어려움.
  • 결국 텀블러는 전 세계에서 나와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을 쉽게 찾아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라고 이는 십대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부분임.

Yik Yak

  • Yik Yak은 다소 새로운 서비스이고 대학에서 정말 많은 친구들이 이 앱을 사용함. 여기에는 팔로워도 없고, 프로필도 없고, 그야말로 컨텐츠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음.
  • 오직 컨텐츠가 재밌는지 여부만이 이 서비스에서는 중요함. 익명이라 그 컨텐츠를 누가 올렸는지는 중요하지 않음.
  • Yik Yak은 수업시작 전에 모든 친구들이 로그인함. 수업시간 동안에 모든 사람들이 접속하고 듣고 있는 수업에 대해 얘기함. 그리고 수업이 끝나면 캠퍼스 주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 모든 학생들이 접속함.
  • Yik Yak의 한 가지 단점은 학교 휴일에는 아무도 사용 안 한다는 점. 이 서비스는 내 주위 10마일 반경에 서비스 유저가 많아야지 워킹하는 서비스라 주변에 유저가 많이 없는 날에는 사용을 거의 안 함.

Medium

  • 가족이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블로그를 쓰고 싶은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워드프레스를 머리에 떠올림. 워드프레스는 약간 복잡하면서 정교한 서비스라고 인식됨.
  • 텀블러를 아는 친구들은 ‘개인적인’ 내용을 적는 블로그와는 별도의 블로그를 텀블러에 개설함.
  • 하지만 내 친구들에게 미디엄을 소개한 이래로 미디엄을 포기하는 친구들은 본 적이 없음.
  • 미디엄이 제대로 하는 일 중 하나는 ‘추천’ 기능임. 이 기능은 워드프레스에 없는 기능이고 미디엄을 단순한 개별적 블로그의 모음이 아닌 실질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기능. 미디엄은 또한 내용 중간에 댓글을 달 수 있는 좋은 기능이 있음.
  • 미디엄의 도전 과제는 십대들에게 알려지는 것임. 아직은 십대들이 많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내 친구들이 미디엄에서 블로깅을 할 것이라고 생각함.


기타

LinkedIn
이건 어쩔 수 없이 해야 함(취업을 위해서). 많은 십대들이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가입 안 하고 기다림.

Pinterest
이 서비스는 여성전용이거나 예술이나 유행을 좇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임.

Kik
트위터에서 메시징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징 앱임. 내 주위에는 쓰는 애들 없음.

WhatsApp
해외 갈 때 다운로드 받는 앱. 해외에서 잠깐 사용하다가 결국 iMessage나 페북 메신저로 돌아옴. 그리고 삭제. 많은 친구들이 해외에서 사귄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용도로 사용하지만 페북 메신저 때문에 빛을 점점 잃어가고 있음. 하지만 해외학생들에게는 꼭 필요한 앱이라고 듣긴 함.

GroupMe
대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룹 메시징앱.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좋아하는 앱. GIF 지원기능, 다른 사람 메시지를 ‘좋아요’하는 기능, 챗방바다 내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들이 이 앱을 좋아하게 만듦. 그리고 GroupMe는 실질적으로 모든 폰과 디바이스를 지원함. 데스크탑,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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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페이스북 - 뮤직스토리



주변에 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런 저런 서비스들이 나와도 괜찮겠구나 하고 말지, 직접 사용해보고 정말 괜찮은지 확인해 본 적이 없었다.

내가 어느새 노땅이라 그럴 수 있다. 근데 요새 십대에겐 페이스북은 대세가 아니라는 말도 있던데...

하여간 이 서비스는 페이스북에서 포스트를 작성할 때, 애플 뮤직이나 스포티파이에 있는 음악 링크를 가져와서 붙이면 단순 링크로 나타는게 아니라 음악콘트롤들이 그대로 포스트에 포함되고 30초 정도 미리듣기를 가능하게 해준다. ( Essentially a new post format for Facebook, Music Stories integrates with Spotify and Apple Music to provide a 30-second preview of the shared song or album that can be played directly on Facebook itself )

직접 써보기로 한다. 페이스북 그리고 스포티파이도 깔아본다.
일단 애플 뮤직에서 Share 를 눌러 링크를 복사하고 혹시나 해서 페이스북 포스트 작성해서 붙여봤다.

아직 링크 텍스트만 포스트에 나온다. 정식 서비스는 in the near future.

페이스북에는 음악을 공유하는 수많은 일반 사용자들이 있다. 대부분 뮤지션들도 홍보를 위해 계정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페이스북이란 플랫폼의 장점이 부각된다. 음원을 유통/서비스하는 업체는 페이스북이란 소셜네트워크에 손쉽게 음원을 노출시키고 구매로 연결시킬 수 있다. 물론 다른 플랫폼이 지원하지 못할 난이도는 아니다. 하지만 여느 업체들보다 이런 integration 이 빠르고 사례도 많고 요새 잘나가는 어떤 애들과 붙이면 좋을지 빨리 캐치하는 감도 좋다.

애플뮤직과 연계되는려면 itunes 가 있어야 할텐데, 안드로이드에서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We’re introducing “Music Stories” today to enable better music discovery and sharing on Facebook. The new post format allows people to listen to previews on Facebook from Apple Music and Spotify. You can read more about it on Facebook for Media: http://media.fb.com/blog

Posted by Music on Facebook on Thursday, November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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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마크 주커버그가 말하는 기술, 미래, 저널리즘

마크 답변중 일부

전 행복은 남을 도울 수 있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이 행복을 즐거움과 혼동하곤 하는데, 전 매일 즐거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을 도울 수 있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매일매일 할 수 있다고 믿어요.
==> 원래 이타적이였을까. 성공하니 이타적이 된것일까 갑자기 궁금해짐

https://internet.org/

==> Connecting People who are not connected....  구글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그 풍선인가... 어쨌든 ther more we connect, the better it gets 라는 말이 와닿는다. 숭고한것 까지는 아니더라도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해 저 한마디로 충분히 공감을 일으키고도 남음.


출처 : https://www.facebook.com/zuck/posts/10102213601037571?pnref=story,  http://ift.tt/1LM0ByM



◼︎ Kirti Sharma: 안녕 마크, 당신은 행복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나요? 그리고 그게 당신을 성장하도록 하는 데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고 싶어요.

마크: 좋은 질문이네요. 전 행복은 남을 도울 수 있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이 행복을 즐거움과 혼동하곤 하는데, 전 매일 즐거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을 도울 수 있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은 매일매일 할 수 있다고 믿어요.


◼︎ 스티븐 호킹(이론물리학 박사): 저는 중력과 다른 힘에 관한 통합된 이론을 알고 싶어요. 과학에 물어보고 싶은 큰 궁금증이 있나요? 그것을 알고 싶은 이유는요?

마크 주커버그: 아 이거 좋은데요! 저는 사람에 가장 관심이 많아요. 무엇이 우리를 영원히 살게 할까, 어떻게 하면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뇌는 어떻게 동작하지? 학습은 어떻게 작동하고, 어떻게 하면 사람이 수백만배나 더 잘 배우도록 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이죠. 또, 저는 우리가 신경 쓰는 모든 것의 균형을 제어하는 사람의 사회적 관계에 관한 근본적인 수학적 법칙이 존재하는지 궁금해요. 전 있다는 쪽에 한표 던질게요.

마크 주커버그 CEO가 스티븐 호킹 박사에게 질문했지만, 스티븐 호킹 박사의 추가 답변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사회과학과 관련이 깊어 보이는 마크 주커버그의 질문이 스티븐 호킹 박사의 전공분야가 아니기 때문은 아녔을까요? :) – 편집자



◼︎ Joe Byer: 왜 급여를 1달러로 정한 거죠?

마크 주커버그: 전 이미 돈이 충분해요. 지금 시점에서 저는 그저 내가 가진 것으로 가장 좋은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제가 주로 도움을 줄 방법은 페이스북을 통하는 방법인데, 사람들에게 세계와 연결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주는 것이죠. 또, 저는 페이스북 밖에서 교육과 건강 자선사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너무 많은 사람이 불필요하게 죽어가고 있고, 마땅히 받아야 할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세상엔 고칠 게 많은데, 그것 중 일부를 고칠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죠.



◼︎ 제프 자비스(뉴욕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 언론에서의 페이스북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인스턴트 아티클 속에 좋은 저널리즘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는 것을 보고 매우 기뻤어요. 다음은 뭔가요?

마크 주커버그: 사람들은 페이스북 속에서 많은 뉴스 콘텐츠를 발견하고 읽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 경험을 가능한 한 좋게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어요.

오늘날 가장 큰 이슈는 뉴스를 읽는 것이 너무 느리다는 거죠. 만약 당신이 우리 페이스북 앱에서 사진을 누르면, 보통은 바로 뜨겠죠. 하지만 뉴스 링크를 누르면, 그게 페이스북에 저장된 것이 아닌 이상 다른 곳에서 불러오게 되죠. 10초 이상 걸릴 수도 있어요. 사람들은 오래 기다리는 것을 원하지 않고, 그래서 많은 이들이 로딩이 끝날 때까지 읽고 싶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우선적으로 누르지 않아요.

쉬운 해결책이 있어요. 우리가 인스턴트 아티클을 만들었죠. 뉴스가 페이스북에 있는 다른 모든 것들처럼 빨라질 때, 사람들은 자연적으로 뉴스를 더 많이 읽게 되겠죠. 이는 세상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뉴스 생태계에도 도움이 되겠죠.

인스턴트 아티클은 우리 자신이 만들어갈 변화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가 형식을 오픈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러면 많은 언론사가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릴 거고요.



◼︎ 아널드 슈워제네거(영화배우): 마크, 난 항상 바빠서 운동을 못 하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항상 말해 왔어요. 대통령이나 교황도 시간을 낼 정도잖아요. 당신은 아마 지구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겠죠. 또, 교황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젊은 친구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고요. 그래서 말인데요. 어떻게 운동할 시간을 내는지 말해줄래요? 가장 좋아하는 운동하고요.

그리고 어쨌든, 기계가 사람을 이기게 될까요?

마크 주커버그: 몸을 단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무엇을 하든지 에너지를 필요로하고, 당신이 단련돼 있다면 더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겠죠. 난 반드시 1주일에 3번은 운동을 해요. 보통은 일어나서 가장 처음으로 하는 일이죠. 또, 시간이 날 때마다 개와 함께 달리기도 하고요. 이건 매우 유쾌한 보너스를 주는데, 대걸레가 뛰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리고, 기계는 사람을 이길 수 없어요.



◼︎ 아리아나 허핑턴(허핑턴포스트 설립자): 페이스북은 지난 몇 년 동안 디지털 퍼블리싱 산업에 큰 역할을 해 왔어요. 당신이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당신은 언론인과 언론 기관이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제시하는 방식이 향후 몇 년에 걸쳐 어떻게 진화할 것으로 생각하나요? 그리고 이 분야에서 당신이 집중하고 있는 제품은 뭐죠?

마크 주커버그: 풍부한 것과 속도, 빈도수에 관한 추세가 있을 것 같아요.

풍부하다는 것은, 우리가 더 많은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죠. 사진이나 글 대신 우리는 더 많은 동영상을 보고 있어요. 이는 계속 지속돼요. 그리고 더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이고요. 가상현실(VR) 같은 것 말이죠. 지금 언론은 사람들이 원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더 많이 전달해야 해요.

속도와 빈도수의 관점은요. 전통적인 뉴스는 그것이 철저하게 검사되고 있지만, 이 같은 모델은 중요한 일들이 꾸준히 발생하는 오늘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거기에 언론사에 중요한 자리가 있는데, 더 작은 단위의 뉴스를 더 빠른 속도로 더 자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죠.



◼︎ Khizer Ahmed: 인터넷닷오아르지에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요?

마크 주커버그: 모두가 인터넷에 연결되는 미래를 기대할 수 있죠!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요.

첫 번째로, 우리는 전세계에 기초적인 무료 인터넷을 보급할 수 있는 이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어요. 벌써 십수개 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고,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쓰고 있지요. 더 많은 계획을 갖고 있어요.

두 번째로, 우리는 인터넷 연결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연구 중이에요. 세 가지 연구가 진행 중인데, 드론과 위성 그리고 레이저죠. 이 아이디어는 미래에 하늘을 나는 비행기나 위성으로부터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매우 정교한 레이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거나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죠. 이 분야에서 우리는 벌써 몇 가지 얘기를 나눴어요. 아마 조금 더 기다리면, 더 알려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을 거예요.

이 작업은 매우 중요해요. 인터넷 연결은 일자리와 교육, 건강,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가져다주니까요. 10명의 사람이 연결되면, 대략 1명의 가난한 이를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그러니 우리는 수천만명의 사람들을 구원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요. 세계가 더 많이 연결될수록, 세상은 더 좋아집니다.




◼︎ Aakash Chaudhary: 만약 내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페이스북이 없다면 어떻게 아시겠어요?

마크 주커버그: 내가 만들어야죠 :)



◼︎ Jennifer Lindsay Provan: 안녕 마크! 전 스코틀랜드에 살아요. 영민한 질문을 하고 싶지만, 전 10살이고요. 그럴 수 없어요. 대신 이런 질문을 할게요. 만약 사막의 섬에 3가지를 갖고 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갖고 갈 것이에요? (참고로 와이파이가 없어서 페이스북을 못 해요:( ) 고마워요! :)

마크 주커버그: 상황에 따라 달라요. 혹시 우리의 인터넷닷오아르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나요? 왜냐하면, 우리가 그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이건 그렇게 먼 미래가 아니에요. 전 섬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요. 만약 이 경우라면, 저는 저의 아내와 강아지, 그리고 스마트폰과 함께 갈 것 같아요.

다른 경우라면, 제 아내와 강아지, 그리고 책과 함께 가겠어요. :)



◼︎ Ben Romberg: 안녕 마크. 페이스북이 연구 중인 인공지능 사업에 대해 좀 더 얘기해 주세요.

마크 주커버그: 우리가 연구 중인 인공지능의 대부분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친구와 사진을 찍으면, 친구가 볼 수 있도록 해야 해요. 또 당신이 개 사진을 찍거나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글을 올리면, 우리가 그것을 이해하고,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정치적인 내용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이것이 제대로 작동하게 되면, 우리는 보는 것, 듣는 것과 같은 사람의 말초신경보다 더 나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죠.

보는 것에 있어서는 우리는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무엇이든지 분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연구 중이고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사물이 될 수도 있죠. 장면도 물론 포함돼요. 이 같은 작업은 이미지와 동영상의 맥락을 이해해야 해요.

듣는 것과 언어에 관해서는 우리는 말을 글로 바꾸는 것과 어떤 언어도 번역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자연어에 대해 답변을 할 수 있는 기술도 연구 중이고요. 조만간 더 알려드릴게요.



◼︎ Shiva Upadhyay: 페이스북에 인턴 자리 하나 있어요?

마크 주커버그: 그럼요 누구든 지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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