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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주행중 사고시 딜레마


낭떠러지 옆 좁은 산길에서 운전중 갑자기 아이들이 튀어나왔고 브레이크 밟기도 늦은 상황이라면 당신의 선택은?
  1. 낭떠러지로 떨어져 내가 죽는다
  2. 그냥 가던길 간다.
만약 당신차에 당신 아이가 타고 있었다면 똑같은 선택을 할수 있을까?

2천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시 여러 사고상황에서 어느쪽을 희생하고 어느쪽을 살려야 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사고시 주행자, 혹은 그의 동료,가족이 사망하더라도 총 사망자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주행해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프로그램된 자율주행차를 구입하겠냐는 질문을 받은후에는 자신의 자율 주행차는 운전자와 탑승객의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길 원한다고 대답했다.

운전자, 자동차 제조사, 입법자 각 입장에서도 이런 경우 어느 누구도 이렇게 동작해야한다고 앞장서 주장하기도 힘든 문제다.

붙잡고 토론한다고 답이 나올 문제는 아닐 것 같고... 도로 및 건물 등 도시 자체가 거대한 센서집합이 되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아 사고가 날 수 없는 인뿌라를 구축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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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산업의 밸류체인 변화

앞으로는 리츠와 같은 부동산 전문기업이 대세?. '기업이 주택을 소유하는 시대. 부동산의 후방 밸류체인에 투자하라' 라는 자료에서 가져와봤다. 


시행,시공,분양,임대,관리,유통,리폼. 앞으로 저 체인에서 각자 놀던 플레이어들은 곧 나가떨어질 것 같은 느낌.


- 주택이 소유에서 거주로 개념이 바뀐다고 하고
- 뉴스테이 등장으로 기업형임대, 관리가 시작됐고
- 예전 신도시 생길때처럼 신규 택지가 빵빵 공급되는 시절도 아니고
- 왠만한 수도권에서는 새로 생기는 철도,지하철,도로로 접근성 차이가 줄어들고 있고 
- 부동산 계약도 앱을 통해 할 예정이고.

뜬금포지만 간만에 제레미 다이아몬드 '소유의 종말' 이나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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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전기차 충전기 등장

테슬라가 내후년 전기차 판매를 위해 한국에서 사람을 뽑는 시점이고,
전국망의 상징이자 인뿌라를 고민할때면 빠질수 없는 편의점에서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추기 시작.

한국 전기차 역사에 기념비적인 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느낌. 

제주도 GS25 서귀대포점은 국내에서 최초로 전기차 충전 설비를 갖췄다./GS25 제공

충전요금은 올해말까지 한달 7만원 무제한 충전 요금제와 매달 4만원(100KW), 매달3만원(80KW) 요금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차도 커넥티드가 될테니 통신요금에 차+모바일+전기충전 까지 통합된 상품이 나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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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술친구로 만들어 주는 와인

"Why drink alone?"

콜로라도에 있는 Apollo Peak社 가 만든 와인 제품이다. 무알콜이며 종류는 두가지가 있는데 모두 Catnip 이라는 식물원료가 들어가 있어서 고양이가 먹으면 High 하게 된다고.
아직까진 US 내에서만 판매해서 한국에는 수입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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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기술의 진화

어느 기사에선가 언급했다. 전기차 배터리 기술 혁명이 곧 앞에 나타날 것 같이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으면 경계하라고.
그간 배터리 기술을 보면 적어도 용량에 관해서는 전기기기 분야의 무어의 법칙처럼 두배씩 늘어나는 일은 없었다.

테슬라가 기가팩토리를 만들어 용을 써봐도 대량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이거나 혹은 기존 대비 충전, 배터리 교환을 빠르게 하는 것이지 동일한 리튬전지 용량을 두배로 늘린다는 것은 아니다. 현재 배터리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는 이야기다. 

이 판을 깨드리는 자는 누가 될 것이고 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지 흥미진진하다. 
그냥 지금 드는 생각으로는 일본,미국,중국,한국 4개국중 하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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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Bottle Coffee

로스팅한지 48시간 이내 원두만을 제공하겠다는 Blue Bottle Coffee.

로스팅 기계가 수천만원한다던데 매장판매 보다는 B2B, B2C 대상 원두 Subscription 모델이 주력이라고

브랜드 느낌이 좋다. 도쿄 매장도 있다던데 한국에도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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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그릇

그릇이 큰 사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평범한 사람은 유행하는 것을 이야기하며,
그릇이 작은 사람은 남 이야기를 즐겨한다.

세상에는 세가지 사람이 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
그리고 이미 만들어진 것에 대해 이야기만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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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과 영업비밀

전직장 퇴사후 동종업계 이직금지 기간을 지키느라 약 6개월 정도 임시 재택근무후 현재 직장에 입사한 사람이 있다. 
물론 임시 근무기간동안 월급을 받았지만 거물급 개발자나 주요 요직을 거친 사람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이직의 자유를 침해할 필요까지 있나 싶었다.

가장 좋은 것은 나는 딴데 가니 잘가라, 잘있어라 서로 공개하고 받아들이며 기분좋게 빠이빠이하는 것.
가장 나쁜 것.. 나쁜건 아닌데 번거로운 건, 아래 세가지 원칙을 들먹이며 서로 티격태격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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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소법원, `망중립성 합법` 결정`

어제 미국에서 망중립성 판결이 난 김에, 개념 리마인드차...

# 망중립성이란 
: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는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평등하게 취급해야한다는 원칙. 접속하는 사이트 트래픽이 많고 적고 간에 음성통화든 화상통화 서비스를 쓰든 말든 상관없이 속도를 줄이거나 서비스를 막거나 하지 말라는 얘기. 
( The principle that Internet service providers should enable access to all content and applications regardless of the source, and without favoring or blocking particular products or websites.)

< 그림 출처 : http://www.digitalinformationworld.com/2014/07/what-every-internet-user-needs-to-know-about-Net-Neutrality-infographic.html >

통신사업자는 당연히 반대입장이고 사용자 및 컨텐츠 사업자(넷플릭스, 유투브 등) 는 찬성...

재판부도 판결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 인터넷은 공기가 된 관계로 찬성측은 자유로운 사용과 공익이란 명분을 가진 반면 반대측은 돈만 밝히는 대기업 혹은 자본집단 이라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테드 크루즈는 오바마의 망 중립성 정책을 인터넷의 오바마케어라고도 용감하게 비유했으나 욕만 바가지로 먹었다. 비유는 적절했다. 사람들에게 지지를 못받았을 뿐이지.

그래도 인뿌라 역할을 해주는 사업자쪽에 뭔가 당근을 줘야하지 않을까. 로비도 엄청했을텐데. 앞으로 다음 세대 통신망을 구축하는 쪽은 막강한 컨텐츠를 가진 쪽이 될 것이다. 그것도 무료로. 이미 인터넷 사각지대를 위해 페이스북이 비행기를 날리고 구글이 기구를 띄우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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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O 먹거리 배달서비스 발전현황

오른쪽으로 발전해가는 단계라고 봐도 무방.
이마트, 홈프러스가 첫번째, 두번째 화살표에 포함된다고 하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은 3번째 단계.


4번째 단계 비지니스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1.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급음식을 배달
  2. 원하는 조합으로 식재료를 손질해 정기적으로 배달
  3. 기타

O2O 의 주 수익을 수수료 + 알파라고 봤을때, 경쟁이 치열한 O2O 특성상 알파를 가지고 있는 업체가 얼마나 있을까. 그렇다면 거래 건당 수수료를 많이 받거나, 거래에 참여하는 여러 플레이어에게 수수료를 걷어야 수익이 늘어날 것이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프리미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어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을 한다고 치자. 음식이 준비되면 레스토랑은 근처 카카오 택시 혹은 오토바이 택배를 불러 주문자에게 음식을 보내고, 주문자는 택시 or 택배 비용을 지불하면 음식 배달건은 완결이 되는 방식이라고 해보면.

O2O 업체가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만 한다면 입점 업체에게만 수수료를 받을 것이나 
배달 서비스 업체를 끌어들인다면 그들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을터.
레스토랑은 매출은 올라가고 배달인건비도 절약하고 배달업자는 일이 더 생기니 좋을 수도 있겠다.

반면 배달을 직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배달속도와 음식 신선함은 들쭉날쭉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늦게 가면 말짱 도루묵이니 이 점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쿠팡이 미련하리만치 배송에 목을 메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그냥 해본 잡생각. 돈에서 접근하기 시작하면 사업하기 어려워. 돈이 따라오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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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비결, 잘 사는 비결 中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바로 시작하는 겁니다.

정말 편리한 방법이자 효과적인 방법이자 비용이 들지 않는 방법이지만
이 방법이 하루와 인생을 구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 방법은 결단력과 집중력
그리고 추진력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합니다.

이처럼 잘 사는 방법이 어렵거나 돈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습관이자 태도가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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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도넛, 그리고 레시피

남자 친구를 위해 만들었다고 함. 아래 인스타 링크를 따라가보면 레시피도 들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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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셋트 테입 커피 테이블

다음 시리즈는 LP, CD 형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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