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퍼블리(Publy) - 시간과 경험을 파는 컨텐츠 서비스

  포털이나 페북에서 접하는 정보들은 자극적이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진위를 확인하기 어렵고, 선동적인 내용이 과잉된 느낌이다. 정보를 접하는 개인이 필터링을 잘 하고 소화해야 한다. 이와중 그나마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싶은 서비스를 떠올려보자면 브런치, 아웃스탠딩 정도? 제대로 된 수익모델이 없거나 약해 얼마나 갈수 있을까 안스럽게 생각하던 차에 읽은 기사다. 

 퍼블리라는 회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사업은 왜 하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타겟 고객은 누구이고, 제공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를 깔끔하게 정리되있다.

 첫 프로젝트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다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획에서부터 필진섭외, 사전제작한 컨텐츠가 어떻게 바이럴이 되서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피드백이 들어와서 다시 기획으로 인입되는 순환이 생겼는지.

# 사업배경
 - 자극적이고 피상적인 미디어 컨텐츠
 - 맥락이 부족하거나 정보과잉 상태인 기존 큐레이션 서비스
 - 열악한 컨텐츠 제작, 보상 환경

# 타겟
 - 지적호기심이 왕성한 20~40대

#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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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2016년에 교차하는 두가지 지표

  1. 소득 불평등 : Top 1%가 전체 부의 50%를 넘어섬
       => 소득불평등이 왜 계속 심해질까. 당연히 갈수록 기술은 진보하고 고급,저급 일자리는 양극화되고, 한계비용 체감은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뾰족히 막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당장은 삶이 더욱더 팍팍해지겠다는 생각이다. 올해 CES 만 봐도 드론,전기/무인차,VR 등등. 갈수록 사람이 할 일은 없어져 갈 것이다. 갑자기 화려했던 도시의 건물과 사람들이 뭉텅뭉텅 순식간에 사라지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하지만 사막속의 신기루 같이 라스베가스 도시가 존재하듯이 인간은 진보를 이뤄내고 한계를 극복해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세계가 요새 보기 시작한 "The men who built america" 라는 다큐의 시대 배경을 재판해 놓은 느낌이다. 당시 위대한 개척자들(카네기,JP모건,에디슨,벤더빌트 등...)이 이뤄낸 변화만큼 테슬라(전기,무인차), 구글, Facebook(Machine Learning, VR,AI) 같은 업계 거인들이 다시 기존의 패러다임을 뒤엎게 되면 소득 격차가 어떻게든 다시 크로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줄어들지 않을까. 아니면 저 격차는 제로썸 게임이 아니라 양쪽이 그나마 같이 성장하는 식으로 됐으면 덜 볼행해지지 않을까 하는 잡생각이다. 

  1. 펀드 규모 : 크라우드 펀딩 규모가 프라이빗 펀드를 넘어섬
       => 온라인 기술발달로 인해 펀딩할 수 있는 대상도 다양해졌고, 펀딩을 주최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심리적 장벽도 낮아졌다. 당장 킥스타터 같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보면 수많은 스타트업 업체들이 업종,지역,제품에 상관없이 아이디어로 승부해서 펀딩받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지니스를 펼치고 있다. 아이디어 -> 펀딩 -> 성장 -> 수익 -> 아이디어 식의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고 많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생겼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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