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Wanted

서귀포 요양투어 - 3/2(월)

이번주부터 매주 월수금은 운동치료 받는 날. 서귀포 서문로터리 도착.

오른쪽 길따라 공원이 있고, 아래로는 천지연폭포 입구, 저 너머로는 서귀포 항이 보인다.




이중섭거리내 "건축까페 유토피아"라는 곳. 화려한 색감에, 연결된 쪽방, 나무 위, 지붕위 모두 정글짐마냥 돌아다닐수 있게 연결되어 아이들이 오면 무척 좋아하겠다. 



길바닥 뭐라그래야하나, 바닥아트??



이중섭 생가 입구. 소개글에 6.25때 피난와 이곳에서 살았고 그후 50년대 중반 극심한 영양실조로 생을 달리했다고 쓰여있다. 위대한 예술가의 생각지도 못했던 마지막이다. 50년대 중반 당시 이 주변 모습이 상상이 간다.



사람들이 지나가던 말던 드러누운 개.



생가를 따라 나있는 산책길, 주변과 잘 어울리고 아름답게 잘 만들어놨다.



서귀포 극장. 운영안한지는 꽤 된것 같고... 이 거리가 7,80년대 당시 젊은이들에겐 어떤 거리였을려나 상상을 해본다. 극장도 있겠다, 주점과 유흥업소가 당연히 많았을테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이니 뷰도 예술이고... Boardwalk Empire 배경인 Atlantic City 까지는 아니더라도 과연 어땠을까, 옛날 사진을 한번 찾아봐야겠다.



노래방과 주점 사이에 당당히 껴있던있던 LP 바. 돌아가기전 한번 들러야지.



병원으로 가는 길. 한라산 정상이 저멀리 보인다. 육지는 황사로 난리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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