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Wanted

서귀포 요양투어 - 3/3(화)

일어나니 코가 맹맹하고 목이 완전 잠기고 미열이 살짝 있는게, 방이 건조하기도 했지만 바닷바람쐬며 몇일 돌아다녔더니 이제 몸이 못견디고 반응한듯 싶다. 

점심으로 누룽지를 뜨뜻하게 끓여 먹고, 슬슬 이마트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 (약 5km)




비온 후 동네 거리.



신시가지를 조성하면서 이전한 기관들이 여럿 생겼나보다. 4년전에 왔을때 안보이던 건물들이 보인다.
국립기상연구소, 해안경비 안전소?, 국세청은 한참 공사중이고.. 단독주택 부지들은 분양은 다 했는데 짓지 않은건지. 이제 막 시작인건지, 땅콩집 풍의 건물들도 보이고, 다세대 건물들도 조금씩 보인다. 새로 입주한 기관들 대상으로 임대수요는 있을것 같다.

새서귀초등학교 못간 지점에서 월드컵경기장을 보며 한컷. 
뒤는 한라산 앞은 바다를 굽어보고 있는 말그대로 Hill 지역이라, 나름 저택급 건물들이 제법 있다.



주변 놀이터. 바다를 보며 뛰어 놀 수 있다니...


나름 주택단지 규모도 되고, 평지쪽 빌라도 있고... 서귀포 시청, 경찰서 같은 관공서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에서 평지로 내려오는 길 주변 상권은 밀도도 없고 활기도 없다. 양 옆에 들어올 아파트 단지들이 있지만 입주한다고 해도 달라질 것 같진 않다. 언덕 때문에 유동인구가 적기도 하고, 관공서, 아파트가 들어서 상권이 자리잡기전 길건너 이마트가 들어서버려 그런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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