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메이저리그 중계의 위엄


우리나라 방송사에서도 저렇게 중계도 할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잠깐 검색해보니 프로 스포츠 전력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도 여럿 있다. 저렇게 화면에 뿌려줄 데이터가 없어서 못하는 건 아닐테고. 그저 시도한 적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한 방송사에서 스타트만 끊어주면 신규 프랜차이즈 음식점 개업하듯 달려들것 같다.
 
앞으로 중계가 어떻게 진화할지 상상이 간다. 당연히 모두 실시간으로 보여야 하고 개별 시청자가 각각 제어할 수 있어야 효과가 크겠지.
- 지금 상대하는 타자에게 던진 투구 로케이션, 구종을 중계 화면에 겹쳐서 보여주기. 
- 어떤 구종을 어디에 던지면 스윙 혹은 범타를 유도할 수 있을지 예측해주기
- 각 포지션 입장에서 중계화면 보여주기, 타자 혹은 포수 헬멧에 카메라가 달려도 될테고, 선수에게 달기 거시기 하면 각 루상 베이스 옆면에, 외야는 폴대나 펜스에.   
- 선수 유니폼 구매, 경기 티켓 예매는 더 말하기 진부하다.

또한 VR / AR 게임쪽으로 진화한다면 게임 시작시 MLB 구장을 선택하고 특정 팀의 플레이어가 되서 커쇼나 누헨진이 던지는 공을 받아치는 것도 곧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된다면 최근 생기고 있는 야구방도 곧 구시대 유물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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