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한국인 행복지수, 세계 최하위 수준

행복지수 상위나라들을 보면 돈과 행복간의 관계는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 한국인은 왜 행복하지 않은가? 여러가지 분석이 있지만 대부분 소득불평등 혹은 양극화를 주범으로 꼽는다. 그렇다면 상위나라들은 소득이 평등하고 양극화가 적은 나라일까? 그렇다라고 답하기도 애매하다. 나라마다 행복한지 아닌지 판단 잣대가 다양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비교적 그 종류가 한정적이다. 성공과 돈. 행복은 개인의 가치관이 중요한 주관적 판단요인이고, 주관은 객관적 환경이 반영된 결과라고 봤을때, 행복에 영향을 크게 미친 한국의 대표적 객관적 환경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가지를 꼽을수 있겠지만, 아래 그래프를 꼽아보고 싶다. 년도별 미국 GDP 대비 OECD 주요국가 GDP 비율를 보여주고 있는데 유독 한나라가 우상향을 뚫고 올라갈 기세다. 그냥 첫번째 드는 생각은 그동안 많은걸 놓치고 살아왔겠구나라는 생각이다.




미국 갤럽은 지난 50년 동안 행복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다섯 가지 테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다섯 가지 테마가 전체적으로 알맞은 밸런스를 유지할 때 진정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http://www.gallup.com/press/176624/wellbeing-five-essential-elements.aspx

첫째, 내가 매일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즐기고 좋아하는지다. 직업적 웰빙(caree wellbeing)이다. 
둘째, 강력하고 끈끈한 인간관계가 필요하다.‘사랑하는 이들이 내 곁에 있는가’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회적 웰빙(social wellbeing)이다. 
셋째, 재정 상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경제적 웰빙(financial wellbeing)이다. 
넷째, 훌륭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에너지로 육체적 웰빙(physical wellbeing)이다. 
다섯째,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참여 의식 봉사 활동 등에 관한 것으로 커뮤니티 웰빙(community wellbeing)이다. 

행복은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다. 남탓하지 말고, 남의 눈치보거나 비교하지 말고, 위 다섯가지 테마를 가지고 어제보다 조금씩 더 나아지고 있는지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
  [ 1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태그

링크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