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생각탈출

편리 vs 편향

구글이나 페북을 통해 뉴스를 보고 쇼핑을 하면 알아서 관심과 취향에 맞는 것들을 척척 보여준다.

그 속의 알고리즘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는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

대신 '나'라는 인간, 그러니깐 알고리즘이 파악한 '예전의 나' 라는 속성에 기반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내게 노출한다면

'앞으로의 나'는 '예전의 나'로 더욱더 고착되는게 아닌지 의심이 들기 시작.

편리하지만 편향되는 시대. 

취향도 문화도, 정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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