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Wanted

건강관리협회 MRI 촬영

작년 10월 대비 디스크 상태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해서 MRI 를 찍었다. 촬영후 회사에 영수증을 들고가면 비용을 지원해주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부 부담하는 금액도 이젠 부담스러워 찾아보니 각 지역마다 건강관리협회라는 곳이 있다. 촬영비용이 일반 병원에서 찍으면 오륙십만원대라면 여긴 이십만원대에 촬영이 가능하다.

 찍고 난후 CD를 들고 병원 진료를 봤더니 수술해서 없앤 것 마냥 튀어나왔던 디스크가 줄어들었다고 잘 관리하라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년초 크게 아팠을때와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지만 남아있는 통증도 줄어든 디스크 크기만큼 없어졌으면 좋겠다.
 
 하지만 굿뉴스 뒤에 배드뉴스가 따라왔다. 회사가서 MRI 영수증을 내니 건강관리협회에서 찍은 건 의료비 지원이 안된다고 한다. MRI촬영이 필요했었다는 진료의뢰서를 영수증과 같이 제출해야 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MRI 를 셀카처럼 찍고 싶어서 찍는 사람이 어디있나. 진료목적으로 필요하니 찍는거지 이해가 잘 안간다. 얼핏 예약을 할때 어디 의뢰로 오시는 거냐고 질문을 받았던게 떠올랐다. 이게 이렇게 중요한 것인 줄이야.

어쨌든 건강관리협회에서 MRI를 찍을때 차후 비용보전을 받으려면 사전에 의뢰서를 반드시 챙겨야한다는 사실. 앞으론 절대 까먹을 일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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