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Wanted

용인 포크 락 페스티벌

오전에 커피 사러 갔다 강남대 앞에서 공연 플랭카드를 봤다. 오늘 저녁에 "용인 포크 락 페스티벌"을 한다고.
출연진도 빵빵하다. 저녁 먹고 강남대 뒷쪽 언덕길로 해서 공연장 도착. 한시간이 이미 지난 후라 공연은 중반으로 접어든 상태.
어쨌든 집 근처에서 이런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만족.

- 크라잉넛을 못봤다. 앞 순서였는듯. 뭘 불렀을려나.
- 최성수 형님의 보이스는 예나 지금이나 싱그럽고 고급지다. 깔끔한 보컬과 무대 매너.
- 김태우. 공연에서 홀로 자기 노래 두세곡 부를 수 있는 아이돌 출신 가수가 누가 또 있나 생각해봄.
- 윤복희. 재즈 밴드를 이끌고 본인곡과 민요를 재즈풍으로 부름. 정식 공연홀에서 옷좀 차려입고 가서 들어야할 것 같은 연주 퀄리티.
- 박상민. 외모나 목소리나 냉동인간같이 그대로. 흥겨웠음.
- 영남이 형님께서는 최근 그림 대작사건으로 불참하신듯.
- 소찬휘. 메가 히트곡 Tears. 공연 마지막은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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