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책을 읽었다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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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사진으로 보는 AirBnB의 역사 (A Brief History Of Airbnb)


몇가지 주요 Moment
- 2010년 봄 : 방등록시 쓰는 사진을 전문 사진사가 찍도록 하자 booking rate 가 2,3배씩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호스트가 방등록시 전문사진사를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 결과적으로 공급자로 하여금 쉽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자 수요가 Boost Up
- 2012년 겨울 : nightbook 기준 4백만건으로 힐튼을 능가, 새로운 개념의 숙박 서비스가 기존 공룡을 넘어선 역사적인 순간
- 2014년 여름 : 비지니스 숙박 시장까지 진출, 기업 비용과 출장 매니지먼트 업체 Conqur 인수

- 2015년 겨울 : Price Tips 서비스 제공, 예를들어 지역에 주요 행사가 있는 경우 호스트에게 요금인상 제안 ( 위치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매우 적절한 서비스... )


2007

Our story begins in San Francisco



2007

Brian Chesky and Joe Gebbia can’t afford to pay rent.



Fall, 2007

The duo decide to turn their loft into a lodging space with three airbeds on the floor, and promises of home-cooked breakfast in the morning.



Spring, 2010

They go door-to-door and take professional photographs of listings in New York themselves, and find that those listings receive 2x – 3x the bookings.



Spring, 2011

The company hits 1 million nights booked.



Spring, 2012

Airbnb kicks off 2012 with an Android app launch. At this point, the company has now had over 1 million guests use the service, with 120,000 listings on the site.



Winter, 2012

Airbnb overtakes Hilton Hotels in nights booked. The company now has over 4 million guests on the service, and 300,000 listings in 192 different countries.



Summer 2014

Airbnb partners with business expense and travel management company Concur, with the goal of capturing more of the corporate travel market.


Summer 2015

Airbnb releases Price Tips, a pricing recommendation tool for renters. For example, if there’s a conference in San Francisco, it will suggest the room owner to raise the prices of their list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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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읽었다

바나나 - 세계를 바꾼 과일의 운명



세계를 바꾼 과일의 운명이라 해서 바나나가 인류와 역사에 기여한 내용을 다루겠거니 예상했으나 읽고 보니 암울한 부분이 많았다.

바나나가 대중적인 과일로 자리 잡기까지의 이면은 석유를 둘러싸고 벌어진 갖가지 일들에 버금갈 것 같다는 생각이다.



가까운 마트에서 골라 사먹는 바나나에 이런 놀라운 이야기가 숨어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 아담과 이브가 먹은 선악과가 사과가 아니라 바나나였다. 
- 오늘날 전 세계인이 먹는 바나나는 유전적으로 쌍둥이인 바나나다. 
- 바나나 세계화를 앞장선 바나나 기업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중남미 권력과 결탁해 수많은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환경을 파괴했다. 바나나 기업만 아니라 다른 업종의 기업들의 행태도 이랬을 것을 생각하니 미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반식민지적인 관계가 이해가 된다. 


-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파나마병 때문에 바나나는 곧 멸종될지도 모른다는 점. 

  이를 막기 위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종자를 개발해왔으나 경작후 검증을 하는데까지 드는 시간과 비용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명되었고 이후 등장한 대안이 유전자 조작 바나나. 

하지만 GMO 에 대한 논란이 많은 관계로 상업화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이다..... 앞으로 바나나를 먹을 때마다 마지막 바나나가 되지 않기를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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