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스마트폰 사용자 주의 표지판


스웨덴에서 두명의 예술가가 작년 11월경 스톡홀름에 설치한 표지판.
스마트폰을 쳐다보면서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일 뻔한 경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표지판의 출처는 모르고, 관공서에서 설치한 것으로 믿었다고 함.

작가는 이런 표지판이 필요하다고 사람들이 공감하는게 재밌었지만, 불행하게도 이 사인을 봐야할 사람들은 너무 바빠 못볼 것이라고 믿는다고.

어쨌든 당국은 공식 표지판이 아니므로 철거할 예정이라고 함.

역시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은 적절한 비유. 보통 어느 조직에서나 내부 정책 공모, 제안 같은게 있을 텐데, 내가 공무원이라면 정식 표지판이 되도록 안되면 캠페인이라도 해보자고 건의해보고 싶다. 꼭 공무원이 아니래도 제안할 방법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원저작자에게 사용료를 지불해야겠지만 공익목적이니 네고는 가능할 것 같은데 어려울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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