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Wanted

동네 커피집 탐방(풍납동,성내동)

이번 주 월,화,수 풍납동, 성내동 커피집 몇 곳을 탐방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봤다.
아침 저녁으로 커피를 들고 동네를 산책해보니 예전에 보이지 않던 골목길 구석구석도 다시 보이고
 
내 커피 맛 취향 기준은 뭘까 생각해봤다.
- 맛이 진한지 연한지
- 맛이 신선한지, 풍부한지 ( 원두를 직접 볶는 가게일수록 )
- 얼음이 슬슬 녹기 시작할 때 물 맛이 이상한지 ( 어떤 곳은 가끔 냉장고 냄새가 난다 )
- 가격과 양 ( 위 세가지가 만족되면 별문제 없으나 하나라도 틀어지면 아깝기 시작 )

다녀본 가게중 제일 입맛에 맞는 가게는 시월의 곰이다.

+ 시월의 곰 : 영파여고 뒤 오거리에 있다. 아침 8~10시에 구입하면 가격 할인을 해주며, 가게 안쪽에 로스터리 기계가 있다. 


테이크아웃 컵에 끼워주는 노란색 바탕 종이에 시월의 곰이 있다.


+ 세라 로스터리 카페 : 롯데시네마 강동관 옆. 별 기대없이 갔으나 만족.


+ 커피 아마렐로 : 강동구청 앞. 아메리카노 거품과 색이 하우스 맥주를 떠올리게 함.


+ 커피몽타주 : 가게 실내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 테이크 아웃 컵이 플라스틱이 아닌 두께있는 하얀 종이컵이였고 위에 가게 로고가 박혀있던게 기억남.


+ 커피 1동 : 풍납2동 주택가 다세대 건물 1층 필로티 공간에 위치. 봄 맞이 Free Size 업 행사함.


+ 나무처럼 : 새순교회 뒷편. 작정하고 찾아오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쉽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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