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O2O 먹거리 배달서비스 발전현황

오른쪽으로 발전해가는 단계라고 봐도 무방.
이마트, 홈프러스가 첫번째, 두번째 화살표에 포함된다고 하면,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은 3번째 단계.


4번째 단계 비지니스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다. 
  1.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급음식을 배달
  2. 원하는 조합으로 식재료를 손질해 정기적으로 배달
  3. 기타

O2O 의 주 수익을 수수료 + 알파라고 봤을때, 경쟁이 치열한 O2O 특성상 알파를 가지고 있는 업체가 얼마나 있을까. 그렇다면 거래 건당 수수료를 많이 받거나, 거래에 참여하는 여러 플레이어에게 수수료를 걷어야 수익이 늘어날 것이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프리미엄"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어느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을 한다고 치자. 음식이 준비되면 레스토랑은 근처 카카오 택시 혹은 오토바이 택배를 불러 주문자에게 음식을 보내고, 주문자는 택시 or 택배 비용을 지불하면 음식 배달건은 완결이 되는 방식이라고 해보면.

O2O 업체가 플랫폼으로써의 역할만 한다면 입점 업체에게만 수수료를 받을 것이나 
배달 서비스 업체를 끌어들인다면 그들에게 수수료를 받을 수도 있을터.
레스토랑은 매출은 올라가고 배달인건비도 절약하고 배달업자는 일이 더 생기니 좋을 수도 있겠다.

반면 배달을 직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배달속도와 음식 신선함은 들쭉날쭉 할 수 있겠다.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늦게 가면 말짱 도루묵이니 이 점은 치명적인 단점이다. 
쿠팡이 미련하리만치 배송에 목을 메는 것도 비슷한 이유가 아닐까.

그냥 해본 잡생각. 돈에서 접근하기 시작하면 사업하기 어려워. 돈이 따라오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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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관심사

3초 만에 짜장면 랩 제거


배달의민족이 지원하는 제품은 이달 초 서울시가 주최한 ‘제 9회 특성화고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1,610:1의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임지원, 지영근 학생의 ‘바나나 스티커’이다.


‘바나나 스티커’는 배달음식의 비닐 랩을 벗길 때마다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3초만에 짜장면 랩을 벗길 수 있다. 포장 비닐 윗부분에 스티커를 붙이고 젓가락으로 구멍을 뚫은 뒤 잡아 당기면 비닐이 한 번에 제거된다. 억지로 잡아 뜯다가 손에 음식물이 묻을 일이 없어진다.

이 제품은 이미 소셜네트워크 등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페이스북에 사용 동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좋아요 7,933회, 댓글 392개가 달렸고 268회 공유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신박하다’, ‘혁신적이다’, ‘빨리 상용화가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달의민족은 아이디어 플랫폼 ‘아이디어오디션’에서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위한 개선 작업에 참여하며 향후 제작될 초도 물량의 구매도 확정했다.

아이디어 오디션은 일반인의 아이디어 수집, 개발 및 소비자 검증, 기업 유통 판로 연결 등을 진행하는 국내 아이디어 플랫폼이다. ‘바나나스티커'는 지난 11월 17일 아이디어오디션을 통해 제품 개선과 마케팅을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고 3일 만에 260% 이상의 펀딩 성과를 이뤄냈다.

배달의민족의 장인성 마케팅 이사는 “배달의민족도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으며 발전할 수 있었다”며 “바나나스티커로 시작된 두 고등학생의 아이디어는 또 다른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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