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관심사

고객이 알아주는 핵심역량, 기업 미래 이끈다

몇 문단 발췌해봤다. 초중반 진단에는 동의했지만, 하지만 마지막 벤지니어라는 단어에서 가우뚱했다. 이건 역량이 아니라 구호 아닌가. 맺음말은 다소 허겁지겁 노멀하게 적은 것 같아 아쉽다. 

출처 : http://www.lgeri.com/management/strategy/article.asp?grouping=01020100&seq=294&srchtype=0&srchword=



First mover로서의 위상을 쟁취하느냐, Fast follower로서의 지위마저 빼앗기느냐 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핵심역량을 좀더 잘 파악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주요 포인트를 제시해 보고자 한다......

대다수 기업들은 핵심역량이 고정불변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현실에서는 잘 나가는 기업일수록 성공 체험한 제품과 기술을 중심으로 역량을 구축하기 때문에 역량의 다양성이 시간이 갈수록 좁아지고,
핵심역량을 보유해 조직 내에서 기득권층을 형성한 구성원들은 기존 핵심역량을 고수하며 새로운 역량의 확보에 저항하는 경우가 많다......

핵심역량이 외부환경변화나 사업의 KFS 실현에 부적합한 것이 된다면 기존 핵심역량을 과감하게 버리거나 진화/발전시키는 것이 기업이 사는 길이다......

요즘은 아무리 뛰어난 생산 역량 혹은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할 지라도 고객을 이해하는 능력이 없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시대인 것이다. 경영의 목적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고 생산이나 기술개발은 고객가치 실현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지나치게 생산력이나 기술력을 추구하는 것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소니, 샤프, 파나소닉 등 일본 기업들의 고전 혹은 몰락은 여기에서 주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우리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 마인드’만으로는 First mover로 도약하는 것이 어렵다. 차별적인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아직 세상에 없는 New to World 제품이나 서비스, 사업모델 개발을 꿈꾸고 도전하여 결국에는 창출해 내는 ‘벤처 마인드’를 겸비해야 한다. 즉, 우리 기업들은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엔지니어 마인드’를 ‘벤지니어(Venture+Engineer) 마인드’로 진화/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태그

링크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