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진보 - 강준만
# 결론
+ 깰 수 없으면 타협하라. 가장 먼저 버려야할 것은 새누리당과 대립하거나 적대시하는 프레임.
누가 유능하게 일했는가 하는 실적이 집권을 가져오는 것이지, 그런 일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집권만 외쳐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
# 내가 건진 한마디
"적을 업신여기면 반드시 패한다(輕敵必敗之理)" / 이순신 =>오만과 자만이야 말고 모든 전쟁과 경쟁에서 패하게 만든다.
# 기타 등등
+ 싸가지 없는 진보의 사전엔 성찰이 없다. 도덕적 우월감이 성찰을 가로막을뿐만 아니라
공격이 최상의 방어라 믿기 때문, 이른바 보수를 악귀 취급을 하면서 자신들은 정의와
선의 세력인 양 구는, 정치라는게 보수고 진보고 다 자기들 좋으라고 하는 거라는걸
재확인해주었을 뿐이면서, 자신들을 선택하는게 유일한 희망인 양,
깨어있는 시민인양 설레발...나중엔 반협박식 - 투표안한 20대 개새끼론..,
5,60대 투표하지 말고 쉬라는둥...
+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치적 양극화, 투쟁을 선호, 재벌/서민, 민주/반민주,
자본/노동, 지배/피지배...., 적대와 증오의 정치
+ 운동권 특유의 자폐성...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쪽으로만 본다.
강남좌파를 비롯한 지식 엘리트들은 자신의 비교우위를 내심 과시하며 유권자를
계몽 대상으로 취급.
+ 변화가 없으면 진보는 불가능하다. 자신들의 생각을 바꿀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 나는 안바꾸면서 세상을 바꾸겠다는건 도둑놈 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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