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제도
보너스가 직급별로 차등 지급됐다. 차등 지급하는 근거는 몇달전 그렇게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는게 전부다. 주변 부장들 속 끓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
평가제도는 직원들에게 인기가 없다. 고기등급마냥 찍혀나오는 고과등급은 왜 그렇게 나온건지는 둘째 치더라도 각 구성원의 회사생활에 어떠한 동기부여가 되었더거나 구체적이 피드백으로 돌아왔다거나 앞으로의 일의 의미를 찾는데 눈꼽만치도 도움이 된적이 없다.
만약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평가제도처럼 인기없고 불만이 가득하다면 여러 사람 집에 가거나 한직으로 물러났을 것이다.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을뿐더러
결정적으로 생산적이거나 미래지향적이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