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K480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기
와이프님께서 에코백으로 케이스를 손수 제작해주심. 얼핏보고 시카고 컵스와 관련있는 로고인가 했더니 피트니스 센터 이름이라고.
일단 아이폰에 연결해 사용해 본 바로는 대만족. 만약 이것보다 좀 더 작거나 접히는 키보드를 선택했다면 키감이 떨어지거나 키보드가 들석거리거나 거치가 불편해질 것 같은 느낌이다.
# 장점
- 아이폰에서는 일부지만 펑션키가 대체해주는 기능이 쏠쏠하다. ( Home, 음악재생, 볼륨조절, 화면캡쳐 )
- 키보드에 거치대가 넓고 튼튼해 폰과 테블릿도 같이 놓고 쓸 수 있다.
# 단점
- 앱 인지 iOS 이슈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타이핑시 글자를 자동완성시켜주는 기능이 무척 번거롭다.
자동완성 단어가 뜨면 ESC 를 눌러줘야 내가 타이핑한게 남아있지 그냥 계속 치면 자동으로 바뀜. 설정 - 일반 - 키보드 - auto-correction 옵션은 진즉에 꺼놓은 상태인데 말이다.
- 한영전환이 직관적이지 않다. ( Caps Lock + Alt, Ctrl + Sp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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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드(Wi Board) - 테블릿/스마트폰에서 윈도우10을 경험
윈도우 10이 설치된 블루투스 키보드 형태의 PC. 아이패드나 스마트폰을 제품 홈에 올려놓고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디스플레이로 사용한다.
컨셉은 확실히 땡기다. 하지만 구매를 결정하기에는 주저하게 만드는 몇가지가 있다.
- 디자인이 확 맘에 들지 않는다.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확실한 욕심이긴 하나 그래도 걸리는 걸 어쩌란 말이냐. 아이패드를 장착해쓸텐데 맥북처럼 미끈한 형태를 바라다면 도둑넘이겠지. 어쨌든 아이패드와 위보드는 재질이나 마감 차이가 티나게 날 것 같다.
- 디스플레이 각도가 고정되있다는 점. 앞 뒤로 각도 조절이 불가해보이는데 그렇다면 은근히 불편하다.
- PC 사양이 과연 오피스 작업이나 게임까지 무난히 돌리는데 충분할까?
어쨌든 첫 제품이니 잘 되서 다음에 좀더 업그레이드가 되면 그때 구매를 생각해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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