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추종
예전에 비해 개인주의가 득세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집단주의 문화가 강한 곳이 한국이다.
특히 대세를 추종하는 면은 전문용어로 "쩐다(JJUNDA)"고 볼 수 있다.
대세를 따르거나 말거나는 사람의 자유다.
하지만 대세가 무조건 선(善)이나 정의(正義)가 아니듯
그것을 거스르는게 악(惡)이나 불의(不義)가 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대세의 파고가 거세진 후에는
이 단순한 사실을 인지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난 본능적으로 뭐든 우루루 몰리는거 딱 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