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면 탑시다
평소 주 2~3회는 지하철을 타는 편이다. 수원역도 가끔 가는데 예전부터 교통의 요지인데다가 백화점에 롯데몰에 유흥가에 사람이 항상 바글바글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 또한 많다. 타고 내리는 사람이 많다보면 더 부대끼기 마련이고 몸싸움이 빠지질 않는다. 특히 타고 내릴때가 그렇다.
예전처럼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경우는 줄어든 것 같다. 하지만 문이 열리기전 양 옆으로 줄은 잘 서있다가 사람들이 내리기 전에 양 사이드에서 밀고 들어오는 경우는 여전히 많다. 마음이 급해서 일까. 좀더 일찍 타면 일찍 출발할 것이라 기대해서일까. 자리를 먼저 차지하기 위해서겠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바뻐서 더 그런 것 같다. 일단 내가 급하면 남은 안보이기 마련.
우짜면 좋노. 마음속으로는 로프반동해서 밀고 들어오는 사람을 잡치기 하고 싶지만 조금씩 참고 그려려니 해야지.
워리어 형님이 시원시원하게 한 잡치기 하셨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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