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씽킹 - 중요한 학교
인퓨처컨설팅 중요한학교에서 주최하는 "비주얼씽킹 워크샵" 수업 참석을 위해 연희동 방문.
연희동은 처음이다. 요즘 핫한 동네라고 여기저기서 소문이 자자하던데 오래된 저택과 모던하고 개성있는 상점들이 서로 공존하며 나오는 묘한 매력이 있다. 80년대 영화에 자주 나왔을 법한 담높은 저택들. 그 사이를 지나다니는 마을버스. 주변 골목길만 돌아다녀도 지루하지 않다. 기다란 렌즈를 단 카메라를 들고 전문 사진기자? 방송촬영현장
중요한 학교 팟캐스트를 들었을때는 사무실이 유흥가 한가운데 있어 시끄럽고 오래된 곳이겠거니 했는데
왠걸 강남 고급주택가에 있는 사무실 뺨치듯 괜찮다.
같은 테이블에 고수 한분이 계셔 덕분에 수업중간마다 그분 작품을 보며 눈호강했다. 역시 똑같은 것을 그려도 사람마다 표현은 모두 제각각이다. 단순 내용 전달과는 별개로 상대방이 어떤 관점에서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중점을 두는지 빠르게 파악이 잘 된다. 비주얼 씽킹의 장점이다.
머리속으로 정리한 것과 그걸 손으로 표현하는 것 다른 문제다. 이번을 계기로 일상의 순간, 아이디어를 꾸준히 차곡차곡 그려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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